이다. 사실 처음 알게된 사이트이지만 물건만 잘 고른다면 정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얼마 전 오늘 하루만 9900원: 프랭클린 페이지마크 전자사전(PMK-540)라는 글을 통해 원어데이
라는 사이트를 알게됐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사이트는 Woot처럼 하루에 하나의 물건만 파는 사이트이다. 그런데 이 사이트에 올라온 물건들은 대부분 사용자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지난 일요일 우영이가 좋아하는 멜론을 배송비를 포함해서 2만원(4수)에를 구입했다. 그리고 어제 굳뜨레 멜론을 택배로 받았다. 일단 무게가 상당히 많이 나갔다. 하나 당 2Kg 이므로 4수면 8Kg에 달했다. 그리고 멜론이 무엇보다 싱싱했다. 멜론 상자에 포함된 MD의 설명처럼 싸고 싱싱했다(MD의 얘기로는 마진은 거의 없다고 했다).
일단 집으로 가져왔다. 멜론을 좋아하는 우영이는 다른 멜론처럼 일단 먹고 싶어 했다. 그러나 멜론에 포함된 설명서에는 멜론을 그냥 먹는 것보다는 일단 멜론의 꼭지가 물러질 때까지 기다린 뒤 냉장고에서 세시간 정도 차게한 뒤 먹을 것을 권했기 때문에 바로 먹자니 조금 망서려졌다.
그러나 우영이가 워낙 먹고 싶어해서 일단 네개 중 하나만 잘라서 우영이에게 주도록 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우엉맘니 멜론을 깍는데 거의 멜론의 절반에 가까운 부분을 껍데기로 깍아서 버리는 것이었다. 보통 과일이라고 하면 껍질을 포뜨며 깍는 우리 집과는 너무 달랐다.
멜론의 맛을 본 사람을 알겠지만 사실 참외하고 맛이 비슷하다. 그래서 필자는 멜론 보다는 참외를 좋아한다. 그런데 참외 비슷한 멜론을 수박 껍질을 까듯 까고 있었다. 이 얘기를 듣자 멜론을 맛있게 먹는 법이라는 설명서에 왜 껍데기가 물러질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즉, 싱싱한 멜론이 어느 정도 익어야 껍데기가 있는 부위까지 달아지는 것 같았다.
아무튼 이 멜론을 먹어보던 우엉맘이 한마디했다.
참외 정도는 아니지만 수박 껍데기를 까서 나물을 무치듯 멜론 껍데기를 까서 먹어 보니 아주 맹탕은 아니었다. 또 우엉맘이 맛이 없다고 버린 부분도 먹어 보면 상당히 맛있었고 아이들 주기위해 잘라낸 안쪽은 정말 달았다.
원어데이를 통해 구입한 물건은 세가지이지만 세가지 모두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 구입한 전자사전은 정말 얼마들이지 않고 생색내는데 사용했고 두번째 구입한 멜론은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구입한 허브는 현재 프린터를 물려서 사용하고 있다.
오늘도 하나 더 지를 생각이다. 오늘 지르는 것은 터치형 LED 후레쉬이다. 벌초는 9월이고 원래 벌초는 두번씩 하는 것이 아니지만 한번에 벌초하는 것이 힘들어 일단 8월에 벌초를 할 생각이다. 이때 작은 할아버지댁 큰 삼촌과 이모부님께 선물로 드릴 작정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뜸금없이 택배 아저씨가 오셨다. 어제 옥션
에서 정무문 DVD 박스셋과 우영이에게 줄 배낭형 물총을 샀고 그 중 배낭형 물총의 배송이 오늘이라 배낭형 물총이 온 줄았았다. 그런데 배낭형 물총으로 보기에는 박스가 너무 작았다. 받아서 확인해 보니 원어데이에서 온 택배였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확인해 보니 핸드스트랩 사은품이었다. 기억을 되세겨 보니 원어데이에서 핸드스트랩에 대한 설명을 본 것 같았다. 그러나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아무튼 따로 신청한적도 없고 또 가입한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도 않은데 이렇게 사은품을 받고 나니 기분이 또 남달라졌다(매일 신입회원 중 4명을 추첨해서 사은품을 보냈다고 한다). 특히 이벤트에 당첨되본적이 거의 없는 필자로서는 굉장한 횡재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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