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도아 Posted in " 이야기 " ::인쇄 - [읽은 횟수: 1/1/755]
금연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시작한 금연이고 이런 금연이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계속 금연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금연에 대한 글을 올리고 알게된 사실이 꽤 많은데 그 중 하나는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그외에 금연은 담배를 끊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는 것이라는 얘기, 금연에서는 첫 3일, 첫 3주, 첫 3달이 중요하다는 333 이론등이다.
작년 초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QAOS.com의 회원님이 책을 선물하셨다. Stop Smoking이라는 책으로 기존의 금연책과는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의 주된 관점은 흡연은 중독이 아니라 세뇌라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 세뇌만 끊을 수 있다면 누구나 금연에 성공한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책을 끝까지 읽기 전에는 굳이 금연을 시도할 필요가 없으며, 책을 다 읽은 뒤 오늘부터 금연이다라고 금연을 시작하면 된다는 어찌보면 조금 황당할 수 있는 책이었다. 그러나 이 책에 필자가 공감했던 부분은 흡연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중독이 아니라 세뇌라는 점이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면 대부분 알 수 있지만 제 아무리 흡연자라고 해도 군대에서 4주(또는 6주) 훈련을 받는 동안 담배를 피지 못해 금단 증세가 일어나는 사람은 없다. 또 4주 동안 담배를 피지 않아도 담배 생각도 나지 않는다. 결국 담배를 다시 피게되는 것은 훈련이 끊나는 날이다.
만약 흡연이 중독이고 이런 현상이 세뇌가 아닌 생리적 현상이라면 당연히 군대에서 훈련을 받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금단 증세가 발생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금단 증세 역시 생리적 현상이 아니라 심리적 현상이었다는 얘기가 된다.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뚜렸한 동기를 가지고 있다. 필자 선배 중에도 꽤 오래 전부터 금연을 해왔는데 그 이유는 본인의 건강 때문이었다. 순디자인님은 둘째 아이 때문이었다. 또 어떤 분은 아이한테 뽀뽀를 못해서 등등 그 동기가 아주 다양했다.
그러나 필자의 금연 동기는 사실 없었다. 동기없는 금연은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필자는 동기가 없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기를 갖는 금연은 어찌보면 다시 흡연할 핑계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예: 건강 때문에 금연했다면 건강이 좋아지면 다시 흡연할 수 있는 가능성). 그리고 동기 없는 금연은 아무 때나 금연을 시작할 수 있고 이런 저런 핑계(동기)를 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지난 달이다. 담배를 사러 가야하는데 담배 사러 가기가 귀찮았다. 그래서 오후 2시쯤 부터 오후 5시까지 담배를 피지않았다. 그때 "아, 이참에 금연이나 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금연을 결심한 당일에는 금연이 순조롭게 되지만 꼭 다음 날 아침에 무너진다는 점이다. 물론 이런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공언하고 금연을 시작해 본 적은 없다.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필자는 금연의 관건을 다음 날로 보았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필자는 보통 하루에 담배 한~두 갑정도를 피우며, 하루에 피는 담배의 절반 이상을 새벽에 피운다. 아침을 먹은 뒤 점심을 먹기 전까지 4분의 1을 피고 나머지 4분의 1로 자기 전까지 피운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담배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강하며, 대부분 이 시간을 넘기지 못하고 이 시간을 넘겨도 오전 중에 담배를 다시 피는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흡연이 세뇌라고 하면 현재 걸려 있는 세뇌보다 더 큰 세뇌를 걸면 다음 날 하루 정도는 무사히 넘길 것으로 생각하고 세뇌하기 위한 주문을 만들었다. 미투에 올린 얼마되지 않는 짧은 글이지만 한 시간 넘게 담배와 흡연에 대한 온 갓 저주를 퍼부면서 쓴 일종의 부적같은 글이다.
그리고 동네 해피데이라는 술집에 가서 우엉맘과 아이들을 불렀다. 금연을 시작할 때에 술은 피하라는 얘기가 있지만 어차피 술은 끊을 생각이 없고 금연 중 술자리도 많을 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아예 금연을 술자리와 함께 시작함으로서 술자리에서 발생하는 흡연에 대한 욕구를 끊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우엉맘과 아이들에게 금연하겠다고 선언을 했다. 느닷없는 금연 선언이라 우엉맘도 믿지 못하는 눈치고 우영이도 믿지 못하는 것 같았다.
보는 앞에서는 피지 않지만 보지 않는 곳에서는 필 수 있을 것이라는 녀석의 나름대로의 추론이었다. 아무튼 금연하기로 한 날로 부터 지금까지 약 3주 정도 된것 같다. 그리고 이 3주 동안 거의 매일 술을 마셨지만 다행이 아직까지 흡연욕구가 생기지는 않았다. 담배를 끊은 사람과의 술자리도 있었고 흡연자와의 술자리도 있었다.
금연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까지 담배 연기가 역겹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담배 냄새를 맡고 담배를 피고 싶다는 욕구는 생기지 않는다. 다만 밥을 먹은 뒤에는 아직도 뭔가 허전한 느낌이다.
진짜 전 게을러서 끊었습니다. 담배 사러 가기 귀찮아서요. -_-; 하루는 출근 했는데 오전 10시쯤 담배가 뚝 떨어졌습니다. 사러 가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여직원에게 담배 심부름 시키면 엄청 싫어 하거든요. 하지만 여직원들에게 간식으로 과자 사오라고 하면 좋아 합니다. -_-; 그래서 그 날 3만원 여직원에게 주면서 목캔디 잔뜩 사오라고 했죠. -_-;
흡연권은 위와 같이 사생활의 자유를 실질적 핵으로 하는 것이고 혐연권은 사생활의 자유뿐만 아니라 생명권에까지 연결되는 것이므로 혐연권이 흡연권보다 상위의 기본권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상하의 위계질서가 있는 기본권끼리 충돌하는 경우에는 상위기본권우선의 원칙에 따라 하위기본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결국 흡연권은 혐연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에서 인정되어야 한다.
헌법재판소 2004.08.26, 2003헌마457, 판례집 제16권 2집 상, 355~363,361-361
금연구역 설치에 대한 법률의 위헌 확인소송인데...기각됬죠...
헌재는 비흡연자의 권리가 흡연자의 권리보다 우선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생황의 자유뿐만 아니라 생명권도 침해되므로..)
deathrow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피울땐 몰랐는데 안피우게 되니 그 흡연 냄새가 미흡하더라도
금방 인지할 수 있더군요. 그런것을 생각해 본다면 피울때 주위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느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같은 사무실에 동료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끊는 다고 하더니 지금 일주일째 안피고 있습니다.
역시 동기부여는 좋은 금연의 지름길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재작년 12월에 끊었으니 벌써 19개월이 넘었네요^^
저도 Stop Smoking 의 덕을 많이 봤습니다. 기존의 금연법과는 확실히 다른 흡연욕구의 근원을 파고드는 탁월한 책이었죠. 줄치고 메모해가면서 정말 열심히 읽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흡연자였던 기억이 거의 나지 않을 정도죠.
금연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초강추 필독서입니다^^
'담배피는 사람을 죽이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 라는 글은 저도 읽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글에 대해 약간 오해를 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드는 점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그렇게 증오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게 되는 대상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다니느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잡하게 왔다갔다 하는 거리에서 담배를 피고,
담배를 손에 들고 손을 흔들며 걸어다니느 사람이 있는 경우에,
뒤에서 걸어가는 사람은 담배연기를 맡아야 하려니와,
요즘 같은 여름에는 그런 사람이 옆에 지나가면, 담배불에 팔뚝을 데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뭐.. 그렇다고 무조건 담배를 못피게 할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긴 피우되, 담배연기가 불특정 다수에게 날아가지 않도록...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특별히 문제가 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담배피는 사람을 죽이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 라는 글은 저도 읽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글에 대해 약간 오해를 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드는 점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그렇게 증오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게 되는 대상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다니느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꼭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처음 글 쓴 사람은 농담이라고 했지만 달리는 댓글을 보니 특정 흡연자가 아니라 모든 흡연자처럼 보이더군요.
뭐.. 그렇다고 무조건 담배를 못피게 할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긴 피우되, 담배연기가 불특정 다수에게 날아가지 않도록...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특별히 문제가 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쓴 내용도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그냥 배려해주자. 그런데 다른 사람이 입가심한 물먹는 얘기까지 나오니 정말 아니다 싶더군요. 또 걸어 다니면서 피는 것은 저 역시 걸어 다니면서 피던 흡연자 였고 금연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뭐라 얘기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걸어다니면서 피는 것이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담배를 두고 벌어지는 논쟁들을 보면 약간은 사치스럽다는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라 하겠다 이 페이지주인은 금연자이면서도 흡연자권리를 옹호하는듯한 인상을 주는 게 사실이고 도대체 금연주의자인지 흡연주의자인지 그 정체성이 분명하지가 않아 보이는 것이고 상기한 바 흡연권과 혐연권은 서로 양보해서 될 성질의 것이 아닌것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자유와 독재만큼이나 서로 입장이 다른 것이며 어느 하나가 살기 위하여는 양보정도로는 커녕 머리가 피터지게 싸워도 이길지 말지인 것이 아닐까 금연자들은 흡연자를 원수처럼 생각하는게 사실이며 그럴수 밖에 없음은 인지상정이 아닐수 없다 자신에게 무조건적으로 나쁜 영향만을 주기때문에.흡연자에 대한 배려란 사실 말이 배려지 깡패나 범죄자에 대한 배려나 양보와 같은 것이며 이것은 웃기는 얘기에 속하는 것이기도 하다 반면 흡연자는 금연자눈치를 보지 않을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이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데 눈치를 안본다면 그것은 타고난 조폭아니면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어떻게 동등할수가 있는 것이며 범죄자와 도덕적인 인간의 위상이 어떻게 같을수가 있는 것인가 뭔가 평등자유주의를 방임주의로 착각하는 소이인 것이 아닐수 없다 하겠다 그리고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담배재나 연기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만 않게 피우면 상관없다고 하였다 이것은 마치 공공장소에서 술먹고 토하거나 똥,오줌을 내갈기면서,하는 말이 니들 옷에만 안묻게하면 상관없지 않느냐 하는 이야기나 같은 것이며 발가벗고 돌아다니면서 강간이나 성추행만 하지 않으면 된다는 논리와 같은 것이기도 하다 모든 행위엔 그 직접적인 장면 뿐아니라 간접적인 영향도 무시할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그것도 죄가 아닌가 왜냐하면 여기서는 시각적효과가 고려되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요즘 방송에서 흡연장면을 불허하는게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어떤 연구는 오히려 타인의 흡연장면목격이 가장 강력한 흡연유발요인에 꼽힌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담배회사의로비때문인지는 몰라도 흡연장면에 꽤 관대한 편이며 정치인들도 표를 잃을까봐 그런지는 몰라도 금연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이지 못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편임은 부정하기 힘들다고 하겠다 그러나 금연은 이미 세계적트렌드이며 어느 나라도 이 흐름에 거역하기가 불가능해 보인다 아뭏든 금연에 대한 안이한 인식은 절대로 되지 않는 것이며 우리는 항상 흡연의 유혹으로부터 불을 켜고 경계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요즘 퇴폐적이미지의연예인들이 나와서 흔들어 대면서 금연,금연하고 외쳐대는건 정말 꼴불견이며 오히려 담배펴,담배펴!하고 외쳐대는 것 같이만 들리며 그 분위기가 흡연욕구만 부채질한다는 것이며 마치 기생이 나와서 여러분 바르게 삽시다하는것만 같아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흡연책임을 담배회사에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 아닐수 없으며 마치 자신은 아무 가치판단력도 없고 남이 선전하면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을 자인하는거나 마찬가지인 것이라 아니할수 없다
Comments
담배 끊게 된 계기... -_-;
진짜 전 게을러서 끊었습니다. 담배 사러 가기 귀찮아서요. -_-; 하루는 출근 했는데 오전 10시쯤 담배가 뚝 떨어졌습니다. 사러 가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여직원에게 담배 심부름 시키면 엄청 싫어 하거든요. 하지만 여직원들에게 간식으로 과자 사오라고 하면 좋아 합니다. -_-; 그래서 그 날 3만원 여직원에게 주면서 목캔디 잔뜩 사오라고 했죠. -_-;
그래서 지금까지 끊고 있습니다. -_-;
동기가 무척 특이하군요. 저처럼 동기가 없는 것도 비슷하고.
물론 다른 분들에게는 애들이 "아빠 담배 냄새 나서 싫어"라고 해서 끊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이 얘기하면 저를 이상하게 쳐다봐서요. -_-;;;
저도 금연 이후 냄새에 대단히 민감해졌다는걸 확실히 느낍니다.
심지어 운전을 할 때 창문을 다 닫아놓은 상태에서도 앞차 사람이 피우는 담배 냄새까지 나더군요.
다른 냄새는 잘 모르겠는데 담배 냄새에 특히 민감해지는것 같습니다.
저도 담배 냄새는 쉽게 맞게 되더군요. 그러나 아직 그렇게 싫은 것은 아닙니다. 사실 담배를 피기 전에도 담배 냄새를 좋아했었습니다.
저는 한달 보름정도 끊어 본적이 있습니다. 끊으면 좋다는건 알겠는데..
지리한 아쉬움이 남아서 일까요..
또 피게 되고, 몇번을 반복하니 이제 금연 결심자체가 허망합니다.
ㅎㅎ
그래도 독하게 마음을 먹어 보심이.
흡연자과 비흡연자의 권리에 대해서 주목할만한 판결이 하나 있습니다.
->2003헌마457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제7조 위헌확인 소송
흡연권은 위와 같이 사생활의 자유를 실질적 핵으로 하는 것이고 혐연권은 사생활의 자유뿐만 아니라 생명권에까지 연결되는 것이므로 혐연권이 흡연권보다 상위의 기본권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상하의 위계질서가 있는 기본권끼리 충돌하는 경우에는 상위기본권우선의 원칙에 따라 하위기본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결국 흡연권은 혐연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에서 인정되어야 한다.
헌법재판소 2004.08.26, 2003헌마457, 판례집 제16권 2집 상, 355~363,361-361
금연구역 설치에 대한 법률의 위헌 확인소송인데...기각됬죠...
헌재는 비흡연자의 권리가 흡연자의 권리보다 우선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생황의 자유뿐만 아니라 생명권도 침해되므로..)
판례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 아마
때문에 인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부분은 흡연권이 협연권을 침해하지 않는 다는 전제하에서 같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글을 쓰게된 것은 흡연권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여기서 흡연권은 글에도 나오지만 흡연자의 권리)때문에 쓴 것입니다.
deathrow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피울땐 몰랐는데 안피우게 되니 그 흡연 냄새가 미흡하더라도
금방 인지할 수 있더군요. 그런것을 생각해 본다면 피울때 주위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느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같은 사무실에 동료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끊는 다고 하더니 지금 일주일째 안피고 있습니다.
역시 동기부여는 좋은 금연의 지름길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여자 친구랑 헤어지면 다시 피울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헤어지지 않도록 도와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담배를 피우건 않피우건 그건 흡연자 마음이지요.
여기 와서 비흡연자인 저를 두고 후임들이 담배좀 펴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항상 하는 말이.
폐가 되지 않는선에서 담배를 피우던 말던 상관 않한다 했습니다.
생명권이다 비흡연자의 권리다 다 좋다지만.
담배도 하나의 기호식품인만큼!
그것을 즐길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아님.
금연 화이팅!
저도 기호품이고 따라서 상대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3주 금연성공 축하드립니다^^
저는 재작년 12월에 끊었으니 벌써 19개월이 넘었네요^^
저도 Stop Smoking 의 덕을 많이 봤습니다. 기존의 금연법과는 확실히 다른 흡연욕구의 근원을 파고드는 탁월한 책이었죠. 줄치고 메모해가면서 정말 열심히 읽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흡연자였던 기억이 거의 나지 않을 정도죠.
금연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초강추 필독서입니다^^
3달 금연성공기도 기다리겠습니다^^
19개월이면 꽤 오래 되셨군요. 저는 3주째에 대한 글을 올리고 1년 뒤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3개월 됐을 때에도 글을 올려야 겠군요.
'담배피는 사람을 죽이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 라는 글은 저도 읽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글에 대해 약간 오해를 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드는 점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그렇게 증오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게 되는 대상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고 다니느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잡하게 왔다갔다 하는 거리에서 담배를 피고,
담배를 손에 들고 손을 흔들며 걸어다니느 사람이 있는 경우에,
뒤에서 걸어가는 사람은 담배연기를 맡아야 하려니와,
요즘 같은 여름에는 그런 사람이 옆에 지나가면, 담배불에 팔뚝을 데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뭐.. 그렇다고 무조건 담배를 못피게 할 건 아니고,
기본적으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긴 피우되, 담배연기가 불특정 다수에게 날아가지 않도록...
비흡연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특별히 문제가 될 일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꼭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처음 글 쓴 사람은 농담이라고 했지만 달리는 댓글을 보니 특정 흡연자가 아니라 모든 흡연자처럼 보이더군요.
제가 쓴 내용도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그냥 배려해주자. 그런데 다른 사람이 입가심한 물먹는 얘기까지 나오니 정말 아니다 싶더군요. 또 걸어 다니면서 피는 것은 저 역시 걸어 다니면서 피던 흡연자 였고 금연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뭐라 얘기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걸어다니면서 피는 것이 좋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담배는 백해무익이니 끊는다고 해될것은 없겠지요.
백해무익한것을 굳이 주위사람들과 갈등(특히 비흡연자)과 마찰을 일으키며서까지
피울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백해무익이니 하루라도 빨리 끊는것이 자신도 위하고
주위사람도 위하고.. 거창하게 확대하자면 지구환경을 위해서도 ㅎㅎ
예.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담배 회사를 없애는 것이지요. 그리고 흡연자에 대한 살의를 느낀다면 이런 살의는 담배 회사로 보내는 것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담배를 두고 벌어지는 논쟁들을 보면 약간은 사치스럽다는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라 하겠다 이 페이지주인은 금연자이면서도 흡연자권리를 옹호하는듯한 인상을 주는 게 사실이고 도대체 금연주의자인지 흡연주의자인지 그 정체성이 분명하지가 않아 보이는 것이고 상기한 바 흡연권과 혐연권은 서로 양보해서 될 성질의 것이 아닌것으로 생각한다 이것은 자유와 독재만큼이나 서로 입장이 다른 것이며 어느 하나가 살기 위하여는 양보정도로는 커녕 머리가 피터지게 싸워도 이길지 말지인 것이 아닐까 금연자들은 흡연자를 원수처럼 생각하는게 사실이며 그럴수 밖에 없음은 인지상정이 아닐수 없다 자신에게 무조건적으로 나쁜 영향만을 주기때문에.흡연자에 대한 배려란 사실 말이 배려지 깡패나 범죄자에 대한 배려나 양보와 같은 것이며 이것은 웃기는 얘기에 속하는 것이기도 하다 반면 흡연자는 금연자눈치를 보지 않을수가 없는 것이다 자신이 타인에게 폐를 끼치는데 눈치를 안본다면 그것은 타고난 조폭아니면 사실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이 어떻게 동등할수가 있는 것이며 범죄자와 도덕적인 인간의 위상이 어떻게 같을수가 있는 것인가 뭔가 평등자유주의를 방임주의로 착각하는 소이인 것이 아닐수 없다 하겠다 그리고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담배재나 연기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만 않게 피우면 상관없다고 하였다 이것은 마치 공공장소에서 술먹고 토하거나 똥,오줌을 내갈기면서,하는 말이 니들 옷에만 안묻게하면 상관없지 않느냐 하는 이야기나 같은 것이며 발가벗고 돌아다니면서 강간이나 성추행만 하지 않으면 된다는 논리와 같은 것이기도 하다 모든 행위엔 그 직접적인 장면 뿐아니라 간접적인 영향도 무시할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그것도 죄가 아닌가 왜냐하면 여기서는 시각적효과가 고려되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요즘 방송에서 흡연장면을 불허하는게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어떤 연구는 오히려 타인의 흡연장면목격이 가장 강력한 흡연유발요인에 꼽힌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담배회사의로비때문인지는 몰라도 흡연장면에 꽤 관대한 편이며 정치인들도 표를 잃을까봐 그런지는 몰라도 금연정책을 강력하게 밀어붙이지 못하고 눈치를 많이 보는 편임은 부정하기 힘들다고 하겠다 그러나 금연은 이미 세계적트렌드이며 어느 나라도 이 흐름에 거역하기가 불가능해 보인다 아뭏든 금연에 대한 안이한 인식은 절대로 되지 않는 것이며 우리는 항상 흡연의 유혹으로부터 불을 켜고 경계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요즘 퇴폐적이미지의연예인들이 나와서 흔들어 대면서 금연,금연하고 외쳐대는건 정말 꼴불견이며 오히려 담배펴,담배펴!하고 외쳐대는 것 같이만 들리며 그 분위기가 흡연욕구만 부채질한다는 것이며 마치 기생이 나와서 여러분 바르게 삽시다하는것만 같아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흡연책임을 담배회사에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 아닐수 없으며 마치 자신은 아무 가치판단력도 없고 남이 선전하면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을 자인하는거나 마찬가지인 것이라 아니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