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민에게 막연한 모습으로 자리한 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세계 초일류 기업, 세계 최첨단 기업, 노조없는 기업, 한국 경제의 디딤돌. 정말 많다. 다들 말한다. 한국 경제의 4분의 1을 책임지는 이 망하면 한국이 망한다고...

과연 그럴까?

얼마 전 오바마으로 당선되었다. 오바마의 당선을 보면 두 인물이 생각이 난다. 불리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오바마가 존 매케인를 누르고 당선되는 과정이나 수많은 젊은이들의 지원을 보면 노무현 전대통령이 생각난다. 오바마와 닮은 사람은 이 아니라 사실 이다. 그러나 의 당선과는 달리 결국 "오바마를 백악관으로 이끈 것은 그 뒤에 터진 금융위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국가적 위기 속에 에 당선되는 인물이 우리나라에도 있다. 바로 이다. 김대중을 으로 만든 1등 공신은 김종필이 아니다. 김영삼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소 의외일 수 있지만 사실이다. "김영삼 이 IMF만 일으키지 않았다"면 아마 김대중씨가 이 되는 것은 평생의 꿈으로 끝날 일이었다.

그러나 1997년 IMF가 터졌다. 경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던 김대중씨는 "준비된 경제 "을 주장하며 15대 에 당선된다. 득표율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상당히 높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이회창 신한국당 대선 후보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만큼 박빙의 승부였다.

IMF

1997년에 강타한 IMF는 상당히 많은 신조어와 명예퇴직등으로 우리사회의 전반을 바꿔버렸다.

IMF의 원흉은 누구일까?

일반적으로 당시 경제부 차관이었던 를 꼽는다. 그러나 에도 처럼 숨겨진 진실이 있다. 우리나라에 갑작스레 IMF가 온 것은 1997년초 발생한 기아 부도 사태때문이다. 당시 재계 서열 10위권이던 기아 자동차가 부도를 냈다. 보통 이런 상황이면 우리경제의 여파를 생각해서 바로 조치가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김영삼 기아 부도를 무려 3개월간 그대로 방치한다.

재계 서열 10위의 기업이 석달 동안 부도가 난 상황이다. 당연히 기아 계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협력사가 문을 닫았다. 그리고 수만명의 실업자들이 사회에 쏟아졌다. 이렇게 기아 부도 사태는 일파만파 번저갔다. 시장에는 돈이 없었다. 시장에 돈이 돌지 않으니 이제는 군소 상가가 문을 닫았다. 악순환이 이어진 것이다.

이때 는 기아를 에 넘기기로 한다. "더 이상 기아 사태를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물론 이 일은 "국민기업인 기아를 과 같은 기업에 넘길 수 없다"는 국민적인 반감때문에 결국 무산된다.

왜 기아 부도를 방관했을까?

현대, 대우, 기아, 쌍용등 좁은 땅덩어리에 대형 자동차 회사만 네개가 있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전의 독재 정권도 더 이상 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영삼 는 여기에서도 달랐다. 이전 에서 계속 불허하던 의 자동차 시장 진출을 허용한것이다. 닛산 자동차를 조립해서 판매한 첫번째 자동차는 일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낮은 고장율로 택시 기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나름대로 성장한다.

그러나 아무리 이라고 해도 좁은 자동차 시장에 대형 제조사가 4개씩이나 있는 국내에서 생존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실제 당시 자동차는 적자 기업이었다. 이때 기아 자동차의 부도가 발생했다. 에서 기아 자동차를 인수한다면 일시에 자동차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국민 정서. 결국 김영삼 이 택한 것은 기아 부도를 방치함으로서 에 넘길 수 있는 빌미를 마련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기아 부도는 단순히 기아 부도에 그치지 않고 국가적 연쇄 부도로 이어져 결국 구제금융의 길을 걷게 된다.

이 망하면 나라가 망할까?

아니다.
IMF 구제금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망하게 한 나라를 우리가 구한 것이다. 이런 이 망한다고 우리나라가 망하지는 않는다. 또 망하는 것이 아니다. 이건희이다. "이건희 비자금 사건"을 언론에서 " 비자금"으로 보도하는 것은 "이 망하면 우리나라가 망한다"는 막연한 인식을 이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 망해도 우리나라는 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망하면 사회 전반의 투명도가 올라간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 투명도 증가"만으로 경제 성장율 1%를 장담했듯 투명도만 증가해도 경제에는 상당한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이 망하면 잠시 힘들 수는 있지만 우리나라가 망하지는 않는다. 더 중요한 것은 망하는 것이 아닌 이건희와 그 일가일 뿐이다.


어린이 청와대

어린이 청와대를 방문하면 "값진 경험을 한 탐방"이라는 글이 나온다. 아이들에게 이 어떤 기업이고 어떻게 1등이 되었는지 세뇌하는 기사다. 사실 에 대한 이런 세뇌는 차고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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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3 11:32 2009/02/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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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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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나름대로 문제의식을 갖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래서 네이버나 다음을 시작페이지로 쓰지 않고 'blank'나 구글을 이용하고 있으며 익스플로러의 여러가지 문제점들 때문에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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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Eminency 2009/02/23 11:41

    동감합니다.
    설령 만에 하나, 삼성이 망한다고 망할 나라라면 망하고 새로 시작하는게 더 낫겠지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23 12:46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삼성이 망한다고 망할 나라면 새로 시작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2. Zasfe 2009/02/23 11:45

    매일(?) 접하는 문구인 이건희를 삼성으로 동일시 함으로써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서 너무 많이 접했기때문인지 별다른 느낌이 없었네요. 다시금 생각해볼문제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23 12:47

      예... 언론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건희의 잘못을 삼성으로 돌리고,,, 삼성이 망하면 안되니 감싸 주자는 논리죠.

  3. 꿈틀꿈틀 2009/02/23 13:28

    도아님은 삼성의 개짓을 지적해 오시면서도 그 삼성의 개짓들을 인지하고 있는 자들이 (자의에 의해)삼성을 광고하고 사용기를 싸지르며 삼성소비질(자금원질)을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학주니 마루 같은 애들을 이웃링크로까지 제공하면서 말입니다.


    http://noneway.tistory.com/406#comment1601664

    하지만 도아님은 http://offree.net/entry/tatternmedia-an ··· ent38605 이 물음에 제대로된 해명을 못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이러한 모순된 모습으로 인해 이 블로그에서 말씀하고 계신것들에 대한 신뢰성을 해치고 있습니다. 이 모순은 님께서 앞으로 나아갈수록, 사회가 모순으로 치닫을수록 님의 주장에 설득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모순된 의식으로 모순을 지적한다? 모순+모순=??

    도아님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비밀글로 작성하였지만, 여전히 (선택적)삼성광고행위를 하는 모순적 행태를 변호하는 궤변을 늘어놓음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기에 배려를 해제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꿈틀꿈틀 2009/02/23 12:30

      제가 얘기하는 논점이 tnm이 아님을 아실텐데요. 태터는 기업이고 광고수주는 '생존권'이 달린 문제입니다.
      하지만 개인은 생존권이 아닌 '용돈벌이'를 위해 암세포 자금원질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분명 다른 문제입니다.

      용돈벌이를 위해 개짓 자금원이 되라고 광고한다? 이게 모순이 아니라니요.. 허허 정말 궤변도 이런 궤변이 있을까요.

    • 도아 2009/02/23 12:32

      글쎄요. 저는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나치게 상대를 미워함으로서 그릇된 것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보다는 상대를 죽여려고 하는 부분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빠"나 "까" 모두 좋아하지 않습니다.

      꿈틀님이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모두 TNM 소속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TNM에서 삼성 광고를 하지 않거나 TNM 소속 블로거가 TNM을 탈퇴하거나 해야 겠죠. 그러나 TNM이 삼성 광고를 계속한다고 해도 TNM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남을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바뀌고 바뀐 제가 옳다면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을 바꾸려고 하기 보다는 제가 바뀔려고 하죠.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투력이 아닙니다. 아마 이 부분이 차이겠지요.

      그리고 댓글의 부분은 논의를 끊냈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 이상의 토론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토론이 아닌 논쟁이니까요.

      너 앞으로 잘해 넌 나뻐 넌 나쁜놈이야 넌 죽일놈이야 넌 쌔려 죽일놈이야.

      모든 말이 다 똑 같은 말이라고 하면 이 말의 차이를 이야기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도아 2009/02/23 12:39

      용돈벌이를 위해 개짓 자금원이 되라고 광고한다? 이게 모순이 아니라니요.. 허허 정말 궤변도 이런 궤변이 있을까요.

      지난번도 마찬가지고 이번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지난번처럼

      너 앞으로 잘해 넌 나뻐 넌 나쁜놈이야 넌 죽일놈이야 넌 쌔려 죽일놈이야.

      이 모든 말이 같은 말이라면 더 이상 말을 할 필요가 없겠죠. 글을 자세히 읽고 글의 본의를 이해하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역시 토론이 아닌 논쟁, 더구나 그 논점을 잘못 이해고 곡해해서 쓰는 댓글까지 답변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꿈틀님을 통해 삼성의 부당함을 아는 사람 보다는 그 반대로 가는 사람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 꿈틀꿈틀 2009/02/23 12:48

      저 또한 그들을 바꾸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럴 권한이나 능력도 없구요.
      다만 모순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모순을 모순이 아니라고 정당화하는 궤변이 횡횡하고 있습니다. 자연히 목소리가 거칠어 질수밖에 없습니다. 현상에는 원인이 있고, 법에서 조차 반복되는 원인(상습범행)에는 과중한 처벌의 폭력을 휘두릅니다. 원인을 제공한것은 그들이구요.

      저의 거친언사를 정당화하자는게 아닙니다. 모순을 궤변으로 덮으려하는 썩은 하수구 같은 분위기에 눈높이를 맞춘것 뿐입니다. 그들의 궤변에는 거친언사를 찾아보긴힘들지만 그보다더 비열하고 모욕적인 궤변이 존재합니다. 상대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궤변을 나불거리며 실실쪼개는것이 과연 신사적인 행위일까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꿈틀님을 통해 삼성의 부당함을 아는 사람 보다는 그 반대로 가는 사람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예 이것을 알고있기에 제 언사가 거칠어지는겁니다. 지금까지 김상조씨와같은 수많은 지식인들이 유려한 언사가 전혀 통하지 않았다는 반증이기 때문입니다. 이리 말하면 이들의 비율이 저의 거친언사로 늘어난다는 근거희박한 확대해석의 말들이 뒤따를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허술한 사람은 결국 삼성의 개짓에 놀아날수밖에 없습니다. 제 거친 언사에 과민하고 궤변을 들이대는 자들은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개선될 여지가 희박한 자들입니다. 다만, 그들의 궤변의 놀아나는 들떠러진 자들의 유입을 막아야 합니다.

    • 도아 2009/02/23 13:05

      싸움에는 전술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꿈틀님처럼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 싸우는 사람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특히 지난 TNM 문제처럼 단기 접전에는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단기접전에 이긴다고 전쟁에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삼성 소비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그 사람들이 바보래서가 아닙니다. 몇 십년 삼성에 의해 세뇌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세뇌는 꿈틀님의 정제되지 않은 언어로는 깨지지 않습니다. 깨지기 보다는 오히려 더 숨어 버립니다. 세뇌를 깨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세뇌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제가 삼성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는 이유, 그리고 그 언어의 사용에 주의하는 이유, 그리고 삼성 소비를 멈추지 않는 사람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이유는 세뇌를 깨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화무십일홍이라고 합니다. 삼성 제국의 말로는 저는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서로가 서로의 방법으로 삼성 제국을 무너트리기 위해 더 효과적으로 노력할 때이지 "서로의 방법이 틀리다"고 싸울 때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이 더 효과적인 방법인지는 꿈틀님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사람들이 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삼성을 욕하는 것 보다는 삼성 제품이 왜 좋지 않은지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 꿈틀꿈틀 2009/02/23 13:14

      무엇이 더 효과적인 방법인지는 꿈틀님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생존권이 걸리지 않은 개인이 삼성을 (자의적으로 선택하여) 광고하는 자들을 옹호하는 행위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 정도는 압니다.
      그리고 역시나 뜬구름 잡는 낙관론(삼성제국의 말로는 거의 다왔다)으로 논점을 흐리려 하시는 군요. 상식의 목소리에는 경청하지 않고 몰상식에 세뇌당해왔던 십수년의 실증사례들은 아주 개무시 해버리시는 군요.

      사람들이 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삼성을 욕하는 것 보다는 삼성 제품이 왜 좋지 않은지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삼성사태를 푸는 해법이 결코 되질 못합니다. 삼성의 개짓에 자금원이 되지 않아야한다는 아주 간단한 상식을 실천하지 못하는 한국인의 천박한 도덕불감증이 삼성문제를 풀지못하고있는 원인의 핵심이니까요.

    • 도아 2009/02/23 13:27

      그리고 역시나 뜬구름 잡는 낙관론(삼성제국의 말로는 거의 다왔다)으로 논점을 흐리려 하시는 군요. 상식의 목소리에는 경청하지 않고 몰상식에 세뇌당해왔던 십수년의 실증사례들은 아주 개무시 해버리시는 군요.

      무엇이 낙관론인지요? 사실입니다. 이건희 사후의 삼성은 현재와 같은 위상을 유지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지금이 삼성을 부술적기죠. 바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이런 논란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삼성사태를 푸는 해법이 결코 되질 못합니다. 삼성의 개짓에 자금원이 되지 않아야한다는 아주 간단한 상식을 실천하지 못하는 한국인의 천박한 도덕불감증이 삼성문제를 풀지못하고있는 원인의 핵심이니까요.

      그러니 글의 본의를 이해하고 글을 쓰라고 한 것입니다. 삼성불매가 중요하지만 "삼성불매"를 외친다고 사람들이 삼성불매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 제품 자체가 나쁘다는 것을 입증하면 됩니다. 삼성불매를 위해 "거친언어로 쓰지말라고 욕하는 것"과 "증명하는 것" 어느 것이 효과적인지는 주지의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꿈틀님은 꿈틀님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까지 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것은 아시겠죠? 남이 꿈틀님과 똑 같을 수는 없습니다. 저 역시 기본적으로 "삼성제품을 불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술적으로는 꿈틀과 같은 배를 타기는 힘듭니다. 제 답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 꿈틀꿈틀 2009/02/23 13:35

      냉정히 말하면 도아님은 삼성불매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겁니다. 그러므로 결코 삼성불매 동조자가 아닙니다. 삼성불매에 동조하는 사람이 어찌 생존권과도 관계없이 삼성물건을 쓰라고 떡하니 광고질을 싸는 자들을 변호할수 있으며 어찌 그런자를 소개하는 링크를 제공할수 있냐는 말이지요. 저의 옳고 그름을 논하시기에 앞서서(제가 옳다고 주장하지 않겠습니다.) 도아님의 이 모순적 행태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4. 초일류 2009/02/23 12:27

    정경유착, 밀수, 뇌물공여, 각종 부정비리, 조세포탈, 불법 편법상속 등의 분야에선 세계에서 경쟁자를 찾기 힘든 초일류 기업인 삼성, 현대는 망해야 합니다.

    저들이 망하고 나면, 우선 당장에야 아쉬울지 모르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가 세계 일류국가로 나아가는데 필수요건으로 보여집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23 12:49

      삼성, 현대가 아니라 재벌이 사라져야죠. 나중에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글을 따로 올리겠지만 우리나라는 재벌을 대기업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대기업은 필요하지만 재벌은 사라져야 합니다.

  5. 공상플러스 2009/02/23 12:42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좀 깨끗해질듯

    perm. |  mod/del. reply.
  6. 연유 2009/02/23 12:45

    우리나라는 법이 제일 위가아니라,
    FTA 다음에 삼성그다음에 대통령마음 그다음에 겨우 법이 있는것 같아요..
    대통령 마음이 더 윈가?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23 12:50

      자본주의 최고의 권력은 역시 자본입니다. 그러니 방법이 없죠. 다만 이 자본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은 자본의 주인인 소비자입니다. 즉, 소비자가 현명해 져야 자본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7. jwmx 2009/02/23 12:57

    저도 동감하는 말씀입니다. 나이 많은 분 중에 삼성이 망하면 대한민국이 망한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죠.
    그래서 삼성에 대해 비리 수사를 한다고 하면 나라를 망하게 할려고 별 짓을 다한다며 큰 소리를 내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정말 걱정되는 것은 젊은 분 중에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이죠.
    겉으로만 보이는 거대한 몸집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려고 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23 12:55

      총등학교때부터 삼성이 1등 기업이라는 세뇌를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이 어린 학생들도 삼성이라고 하면 다 좋은 것으로 생각하더군요. 기본적으로 저는 이런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 미령 2009/02/23 12:57

    투명하지 않다면 신뢰는 얻을 수 없죠.
    현 정부, 이명박씨, 한나라당 처럼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23 13:06

      예. 이명박 정부의 한계도 여기에 있죠. 절대 깨끗해질 수 없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점.

  9. 의리 2009/02/23 13:22

    삼성이 망하는 것 보단 투명해 지는 것이 낫겠습니다만..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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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3 13:28

      아마 투명해 지는 것이 망하는 것과 같은 의미일 것입니다. 투명해지면 망할 기업이니까요.

  10. 비온뒤햇살 2009/02/23 13:30

    예전에 삼성에서 퇴사를 한 선배와 이야길 한 적이 있었습니다.
    퇴사했기에 당연히 그 회사에 소속감이 남아 있지 않을 거 같아서,
    유한양행의 유일한 박사님의 일화를 비교하면서 삼성을 비판했었지요.
    그런데, 그 선배 알고 보니, 흔히말하는 삼성빠 같았습니다.

    유한양행같은 회사가 많아야 한다는 게 현실을 너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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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3 13:59

      삼성의 특징입니다. 한번 삼성에 다니던 사람들은 그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또 그렇게 만들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무서운 병폐인 것 같습니다.

    • ㅁㅁㅁ 2009/12/21 20:59

      그 선배의 특징이 삼성의 특징입니가? 그렇게 만들어서 그렇게 됬다는 증거가 있나요? 님이 늘 말씀하시듯이 알고 씨부리시길....

    • 도아 2009/12/22 07:08

      ㅁㅁㅁ//
      머리를 망치 이외의 용도로도 좀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의 특징입니다.

      라고 했지

      그 선배의 특징이 삼성의 특징입니가?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차이를 모르겠죠. 그 이유는 님은 머리를 주로 망치질 하는데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머리를 다른 용도로도 사용해 보세요.

  11. 미리내 2009/02/23 16:29

    미세한 차이일지 모르지만 전투와 전쟁에 있어 작은 차이는 결과에 있어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저는 도아님과 같은 입장입니다. 제 생각에도 삼성은 자멸의 길을 앞두고 있다고 봅니다. 김용철 변호사의 공격은 결코 작은 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부처님 말씀만이 항구적으로 올바른 결과를 도출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적들이 자멸하도록 또 자멸할 때까지 꾸준히 우리 할 일을 잘 하면서 자신을 연마하고 변화시키는 것이 올바른 전술 전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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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3 16:3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내가 변해야 하고, 내 변화가 옳다면 그 변화를 따르는 사람도 반드시 있으니까요. 많은 선지자가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이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2. AngelusNovus 2009/02/23 16:31

    삼성빠가 생기는 건, 서울대가 더럽지만 '서울대'가 주는 근본적 프리미엄이 대단한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삼성 한 번 나오면 그 이후도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 제 자신도 삼성에 다니거나 다닌 넘들이 누리는 특권을 보면 짜증과 더불어 질투도 나곤하니.. 뭐 그런거죠...
    삼성이 망하면 우리 나라는 그만한 회사 금방 만들 저력이 있다고 봅니다. 차라리 삼성 연쇄부도로 망하기 전에 쩍쩍 갈라서, 제대로 소유구조를 갖추길 바랍니다. 그래야 무능한 CEO가 운영하는 쪽이 망해도 계열사에게 피해가 안가고, 국민경제에도 피해가 덜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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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3 16:32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마치 무슨 대단한 벼슬을 한 것처럼 생각하죠. 그런데 이런 인식이 심어진 것은 절대 한세대가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13. kofchi 2009/02/23 19:50

    글쎄요... 제 생각에는 삼성이라는 기업이 없어지기만을 바라는 것은 좀 그렇다고 봅니다. 제가 삼성을 옹호하는 입장이 아니라, 그 대기업 측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도덕성을 좀 지적하고 싶습니다만, 아무리 기술이 세계정상급 대기업이라 할 지라도 대기업측 종사자분들의 도덕성이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면 저는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무조건 도덕불감증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을 없애기보다는 대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의 생각이 좀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힘들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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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3 19:53

      글을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삼성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글이 아닙니다. 삼성이 없어져도 나라는 망하지 않는다는 글이며, 더 중요한 것은 상성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 이건희가 망한다는 것이라는 글이죠.

    • kofchi 2009/02/23 19:57

      네.제가 글을 좀 덜 읽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잘 읽고 가겠습니다.

  14. 삭제한 글 2009/02/24 05:36

    작성자가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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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4 05:36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 것인지요? 누구랑 멱살 잡이를 한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15. 언럭키즈 2009/02/23 23:28

    오늘자 연합뉴스를 보니, 존경 받는 기업 1순위가 삼성전자더군요.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 ··· nkid%3D1
    이것 참...답답할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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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4 05:37

      삼성의 이미지를 기업주의 이미지와 혼합하는 전략때문입니다.

  16. Prime's 2009/02/24 00:29

    삼성에 대한 의존도는..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라고 생각되고요..

    아직 늦지 않았으니.. 피를 토하며 곪은곳을 도려내면..
    결국엔 새살이 돋아 건강해질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역시나 곪은곳을 도려낼 생각을 않하는군요..
    예를들면.. 예전이야 삼성제품 튼튼하다고 추천해줄수 있었는데..
    요즘엔 그것도 아니더군요....

    곪아 터지기전에 먼저 터트려서 약을 발라야 하는데..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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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방사장 2009/02/24 00:40

    기아차 부도 사태를 삼성과 연관지으시다니^^
    소설을 쓰시려면 제대로 쓰셔야죠.
    그리고 삼성자동차가 적자로 시작한것은 당연한거죠.
    설비투자로 투입된 돈이 얼만데 그걸 한번에 다 뽑나요?
    그리고 당시 닛산에서 지속적으로 설비라인이 도입되고 있었고 부품,로열티 비용이 원/엔화 환율 때문에 적자가 나고 있었고 그 적자폭도 크지 않았는데요?
    삼성이 아무리 재벌이고 이건희 회장이 자동차 박사라도 맨땅에 공장짓고 신차개발해서 팔수는 없는거죠. LG디스플레이와 삼성SDI도 초기에 적자 행진이 계속됬는데 망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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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4 05:38

      글을 쓰려면 알고 쓰시기 바랍니다. 님이 모르는 것은 다 소설인가요? 그리고 당시 삼성차는 1년에 수조원의 적자가 나던 기업입니다. 적자폭이 크지않았다면 그 근거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18. 소인장주니 2009/02/24 02:48

    오늘도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

    올때마다 무언가 배우는것 같아서 좋습니다. 이글을 읽으면서 기아차와 IMF를 검색해서 대충 읽어보았는데 기아의 부도가 IMF에 시발점이 될수도 있겠더군요. 재계10위의
    거대한 그룹이자 수많은 계열회사와 2,3,4차벤더들 그때 자동차만드는 수준도 낮아서
    그 벤더들이 기아 말고는 바람필 회사도 찾기 어려웠겠죠. 결국 연쇄부도,...

    삼성은 자동차산업의 한 획을 그으려고 기아를 삼키려고 했고 그러나 여론과 여러가지
    정황으로 못하고 제가 이제 막 세상공부를 시작할때 이야기들이라서 잘몰랐습니다.
    저는 IMF= 한보 그리고 대우 라고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삼성에서 초창기에나온 그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일본최고의 닛산기술이 어설프게 있어서 역시 좋은차더군요. 그냥 그 차만좋아합니다. ㅋㅋㅋ

    그럼 오늘도 즐거운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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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4 05:39

      사실 언론에서 쉬쉬하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이지 언론에서 까발리면 아마 설자리가 없는 기업이 삼성일 것 같더군요.

  19. 가뭉비 2009/02/24 16:24

    휴.. 삼성의 세뇌성 기사 및 광고 정말 무섭죠.
    삼성이 망하는 건 좋은데 한국에서 문어발식 재벌들이 앞으로도 제2의삼성이 될 수 있으니 이점이 가장 염려가 되네요.
    전반적인 사회의식부터 바뀌어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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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4 16:26

      예. 기본적으로 재벌이 사라져야죠. 삼성은 그중 가장 큰 재벌이고요.

  20. 노상해후 2009/03/27 20:53

    이글을 보고
    마이클무어가 부디 삼성을 다큐멘터리화 해주었으면하는
    생각이 문뜩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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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3/28 06:22

      아마 그 소식이 들리면 삼성이 돈을 먹일 것 같습니다.

  21. cooco 2010/11/12 13:2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09년 말부터 '안티삼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비롯하여 도아님의 다른 글과 또,
    트랙백된 글을 따라가다 보니 진실을 많이 알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은 삼성불매를
    외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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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11/12 22:56

      삼성. 정확히는 이건희죠. 이씨 일가가 무너질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권에 의해 경제 민주화가 늦어지기는 했지만 막을 수없는 대세이기도 하니까요.

  22. 근근 2012/02/18 17:28

    노키아가망해도 핀란드는 망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망한건아니지만)가 증거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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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2/02/19 09:57

      노키아가 무너진 뒤 오히려 핀란드가 살아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죠. 재벌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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