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타기에 적당한 삼척 해수욕장

삼척 해수욕장은 삼척에서 규모가 상당히 큰 해수욕장이다. 1984년 국민광관지로 지정, 개발됐기 때문에 부대시설과 숙박시설이 꽤 잘되어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은 너비 400m, 길이 1.5Km이기 때문에 이전에 소개한 보다는 확실히 크다. 그러나 삼척에 있는 맹방 해수욕장이나 임원 해수욕장 보다는 규모가 작다.

삼척 해수욕장가장 큰 특징은 높은 파도와 얕은 수심이다. 수심은 150~160m까지 바다속으로 들어가도 한길을 넘지 않는다. 처음 삼척 해수욕장을 보고 놀란 것은 바로 높은 파도 때문이다. 바람 한점 없는 날도 끊임없이 파도가 친다. 따라서 파도가 이렇게 많이 치는 해수욕장에서 어떻게 놀까 싶었다. 그러나 막상 들어간 해수욕장은 수심이 아주 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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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뒤 제 출연분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이 것을 SBSi에서 저작권 위반으로 신고, 유튜브 계정이 잘렸습니다. 이 덕에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강좌의 대부분이 사라졌습니다. 복구 가능한 동영상은 페이스북을 통해 복원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협객 백동수와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차이는?라는 글의 남은 이야기를 보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무릅 아래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사람들이 넘어가지 못하도록 처논 부표까지 가도 1.5m를 넘지 않는다. 따라서 아이들이 마음놓고 파도 타기를 즐기기에 아주 적당하다. 파도가 높고 자주 오기는 하지만 사람을 집어 삼킬듯한 파도는 아니기 때문에 튜브만 타고 있다면 안전에도 별 문제는 없다.

삼척 해수욕장. 백사장이 꽤 넓다. 부대시설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파라솔과 튜브 대여료가 조금 비싸다. 또 모래가 너무 잘 붙는다.

우리 가족의 파라솔.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사진으로 찍고 보니 원색의 파라솔이 꽤 예쁘다. 파라솔 뒤로 보이는 파라솔이 의자 파라솔이다. 가격은 만오천원이다. 코펠을 이용해서 음식을 해먹을 생각이라면 모래 파라솔 보다 의자 파라솔이 좋다.

탈의실, 샤워실과 같은 부대시설도 있고 또 야영장도 있다.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으며, 처럼 사람도 많지 않다. 파라솔은 만오천원, 튜브는 만원에 빌려 준다. 그러나 파라솔은 의자가 있는 파라솔을 만오천원을 받는 것이며, 일반 파라솔은 만원에 빌려 준다. 주변의 숙박 시설도 비교적 많은 편이고 식당도 많은 편이다.

다만 수질은 보다 못하다. 그리고 물이 예상외에 미지근하다. 아울러 물에 둥둥 떠다니는 부유물질도 많다. 물속을 보다 보니 요즘 문제가 되는 해파리도 있는 듯했다. 또 과는 달리 모래가 몸에 잘 붙는다. 의 경우 같은 모래라고 해도 몸에는 거의 붙지 않는다. 그러나 삼척 해수욕장의 모래는 발고 다니다 보면 몸에 아주 심하게 달라붙고 잘 떨어지지도 않는다.

아마 해수욕장을 개발하면서 강모래를 가져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아주 얕은 수심에도 불구하고 파도가 심하게 치는 이유도 비슷한 것 같았다. 대부분 동해안의 해변은 조금만 걸어가면 한길을 넘는 때가 많다. 그러나 삼척 해수욕장은 신기하게 사람이 멀리 가지 못하도록 처논 부표까지 가도 1.5m를 넘지않는다.

이렇게 수심이 얕은 이유는 해수욕장을 개발하면서 다량의 모래를 부어 밑바닥을 높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먼 바다에서는 파도가 거의 없지만 이런 바닷물이 몰려 오다가 해변 근처에서 갚자기 수심이 낮아지기 때문에 해변 근체에서만 파도가 이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삼척 해수욕장으로 가는 것은 상당히 간단하다.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남강릉IC 방향으로 동해 고속도로를 갈아 탄다. 그리고 동해IC에서 삼척 방향으로 7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갈천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된다.

다음편 - 천혜의 해수욕장, 용화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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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4 12:00 2008/08/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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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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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rince 2008/08/14 12:40

    성추행범을 버젓이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는 동네라 별로 가고 싶지 않았는데,
    삼척 해수욕장에 대한 글을 읽고나니 마음이 좀 흔들리네요...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8/14 13:03

      강원도 감자 바위라고 하죠... 이 사람들은 수구가 아니면 무슨 큰일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지역적으로 반공에 더 목을 매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2. dali 2008/08/14 13:07

    아~ 제가 군생활 한 곳이군요. ㅋ
    삼척지역의 해수욕장은 다 좋죠.
    훈련병 시절 매 사단훈련소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구보를 했는대 ㅋ
    도아님 사진으로 보니 새롭네요. ㅋ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8/14 13:20

      그러시군요. 고생도 많았겠지만 기분이 좋았을 때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3. mepay 2008/08/14 14:12

    사진을 보니 사람도 없고, 정말 좋군요. 역시 해수욕장은 사람이 별로 없어야 좋은것 같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8/14 16:24

      예. 괜찮기는 사천진리가 더 괜찮습니다. 부대시설이 좋지 않지만 물이 맑아서요. 삼척은 백사장이 넓고 수심이 얕으며 파도가 세서 파도 타기하기에는 딱 이더군요. 언제 한번 놀러가심이...

  4. 공상플러스 2008/08/19 13:06

    언젠가 해수욕장에 갔는데 해파리가 보이더군요.. 그후부터 수영장만 다닒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8/19 15:34

      삼척도 물이 차지 않아서 그런지 해파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사천진리를 주로 갑니다.

'불통^닭'이 아니라면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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