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이어폰과 같은 주변기기에는 많은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 필자의 귀가 막귀인 탓도 있지만 이런 류의 주변기기는 소모품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전 원어데이 에 올라온 엘레컴 큐빅이어폰 은 필자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트형 이어폰에 큐빅이 촘촘히 박혀있는 이어폰으로 단순한 이어폰의 기능을 떠나 악세사리 기능까지 겸했기 때문이다.
마침 원어데이의 인연 맺기 이벤트 에서 MPIO의 FY800의 당첨이 확실한 것 같아 우엉맘에게 주기위해 이 이어폰을 구입했다. 포장 상태는 상당히 좋았다. 여성용이라 그런지 분홍색 케이스에 한쪽은 큐빅이 모두 보이게 했으며, 다른 한쪽은 이어폰 커널을 전부 수 있도록 이어폰을 배치하고 있었다. 특이한 것은 케이스 바닥이다. 케이스 바닥에는 보증서가 케이스에 ㄱ자 형태로 꼽혀있다.
이 ㄱ자 형태로 꼽혀있는 보증서를 뺀 뒤 바닥면의 뚜껑을 열면 안쪽의 이어폰 거치대가 나온다. 이어폰이라서 구성품은 아주 간단하다. 바닥면의 일본어로 된 보증서, 2가지 크기의 귀 맞춤 실리콘, 이어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 크기의 귀 맞춤 실리콘은 이어폰에 꼽혀있다. 따라서 귓구멍이 지나치게 작거나 혹은 큰 사람이 아니라면 귀 맞춤 실리콘은 필요없을 듯 하다.
이어폰이라 구성품이 단촐하다. 간단한 일본어 보증서, 귀 맞춤 실리콘, 이어폰
막상 이어폰을 꺼내 큐빅을 보면 큐빅이 사진처럼 선명하지 않고 큐빅같다는 느낌보다는 웬지 플라스틱 같다는 느낌이 더 든다. 따라서 고급스럽기 보다는 조금 싼 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음질을 시험하기 위해 요즘 보고 있는 Monk 시즌 2의 에피소드 1에서 에피소드 6까지 봤다. 일단 커널형 이어폰이라 주위의 소음은 확실하게 차단하고 있었다.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IM-U160 휴대폰은 스카이 계열이라 라우드 스피커가 있다. 스카이 계열은 이 라우드 스피커때문에 벨소리가 상당히 큰 편인데 이 벨소리 마져도 아주 작게 들렸다. 음질은 이전에 필자가 사용하던 헤드셋(Cosy CVA-2009MV)보다는 확실히 풍부하고 좋았다. 다만 필자의 귀가 막귀라 이 부분은 필자도 자신이 없는 부분이다.
서너 시간 귀에 꼽고 드라마를 보다 보니 귀가 약간 아팟다. 따라서 다른 귀 맞춤 실리콘을 꼽아 볼까 했지만 작은 것은 너무 작아 소음 차단이 되지 않았고 큰 것은 너무 커서 귀에 들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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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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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
2007/10/07 18:12
도아님도 물건구입에 실패하실때가 있군요^^
저도 이거 샀는데 음질이 절망적입니다. 특히 저음이 약해서 음악의 감동을 잘 줄여주었습니다. 저는 물건구입에 성공할때가 적습니다..유유 -
미르~*
2007/10/08 15:49
커널형 이어폰은 일단 기본적으로 감안을 하셔야 하는게,
외부 소리가 차단되어 일반 개방형보다 음질이 더 좋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잡소리 차단이라는게 무시 못하는 거거든요~ ^^;;
다만 말씀하신대로 귀가 아프다거나...
거리에서 돌아다닐때 들어야 할 소리를 못들어서 위험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죠...
요런 음향기기 관련해서는 http://www.cdpkorea.com/ 가 유명합니다.
제가 감히 추천해보자면... 저렴하고 그럭저럭 괜찮은 소리를 원하시는 경우...
젠하이저의 MX400이나 크레신에서 나온 이어폰을 구매하시면 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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