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 갈 때에도
식당에 갈 때에도
여행을 갈 때에도
가장 먼저 챙기는 물건이 바로 이 터치웹폰이다. 지방에 출장가면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고진샤 민다우(K801B)가 애물단지가 된 이유도 바로 터치웹폰 덕이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풀브라우징의 활용도는 아주 높다. 해상도가 800x480으로 일반 브라우저에 비해 떨어지고 접속할 수 없는 사이트도 많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PC용 브라우저로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도 있다. 최저가 주유소를 검색할 수도 있다. 고속도로가 막히면 어디서 막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댓글을 다는 정도는 정말 쉽게 할 수 있다. 활용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생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한 것
바로 풀브라우징이 제공하는 세계이다. 여기에 저렴한 오즈의 무선 데이터 요금은 이런 활용을 더욱 더 가능성있게 만든다. 그러면 풀브라우징 폰인 터치웹폰은 장점만 있는 폰일까?
터치웹폰을 사용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터치웹폰은 아직까지 개선해야하는 점이 상당히 많은 폰이다. 터치웹폰에 대한 단점 및 개선점은 따로 글을 올리도록 하고 오늘은 터치웹폰의 배터리에 대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터치웹폰의 매뉴얼을 보면 배터리 사용시간은 연속통화 180분 이상(세시간 이상), 연속대기 130시간 이상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터치웹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을 종종한다. 필자 역시 비슷하다. 새로 갈아 끼운 배터리인데 다음 날 보면 배터리가 모두 나가 있는 때가 있다. 또 연속통화가 세시간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 사용해 보면 한시간을 넘기 힘든 것 같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것이 한가지 있다. LG 매뉴얼에 있는 터치웹폰의 사용시간은 순전히 음성통화만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풀브라우징과 같은 인터넷 사용에 대한 배터리 사용시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연속통화 세시간을 연속 풀브라우징 세시간으로 혼동하지는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오늘은 터치웹폰에서 ActiveX 확인창을 뛰우지 않는 10개의 사이트를 임으로 방문하도록 한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반복적으로 페이지를 읽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측정해 봤다. 측정에 사용된 서버측 프로그램의 URL은 http://qaos.com/touch.ph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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