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파리 공원인 이유는 이 공원의 조성 기금을 한불 수교 백주년을 기념해서 파리시에서 부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울러 파리 공원의 구조물을 변경하려면 파리시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도 들었다.
목동에는 공원이 상당히 많지만 사무실에 가깝기 때문에 우영이 손을 잡고 파리 공원을 거니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설마 공원 이름을 파리, 모기할 때 파리로 알고 있으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다. 그래서 사무실에 함께 있던 후배와 이 얘기를 하면서 웃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었다. 역시 우영이의 손을 잡고 길을 가던 중 포복절도하고 말았다.
정말 모기 공원이 있었다.
파리 공원에서 일방 통행로를 따라 오목교 쪽으로 한 1~2Km로 정도 더 가면 목2 공원이 있었다(위치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목2동의 공원이라는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리 나는 대로 읽으니 정말 모기 공원이었다.

공원 조성이 상당히 잘되어 있기 때문에 웨딩 촬영에도 자주 사용되는 목동의 명소이다.

파리공원 때문에 목2공원을 파리, 모기할 때 모기로 잘못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된다.
그림출처: 소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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