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글이 얼마나 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구글 을 검색해 봤다. 그런데 오마이뉴스 에서 재미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로 E노트 이다. 인터넷에 올라온 글의 링크를 등록하고 사용자의 평가에 따라 점수를 매긴 뒤 점수가 높은 글을 판정하는 방식 같았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동작하는 방법은 테크노리터 나 땅파기 와 비슷한 서비스로 보인다.
그런데 구글 을 통해 계속 검색하다 보니 이명박의 1000만원짜리 종이 받침대라는 글이 다음 블로거뉴스 시사 인기글 라는 글이 야후 뉴스 에도 보였다. 야후에서 블로그 메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글을 확인해 보자 역시 이상한 부분이 있었다. 기사 가장 끝에 [최근 주요 기사] 목록이 나오고 이 주요 기사 꼭지로 [E노트] 이명박의 1000만원짜리 종이 받침대가 달려있었다. 그런데 막상 마우스를 가져가 보면 링크가 없다는 점이다. 확인해 보니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서 야후로 송고한 기사 였다. 결국 오마이뉴스 에서 해당 기사를 찾아 봤다. 역시 생각한 대로 오마이뉴스 기사에는 그림처럼 링크가 살아 있었다.
오마이뉴스에서 야후 뉴스로 기사를 송고하는 방법은 모른다. 자동으로 송고하는 시스템인지 아니면 수작업으로 입력하는 것인지. 또 기사의 입력을 기자가 하는 것인지 아니면 알바가 하는 것인지. 그러나 자동으로 송고하는 시스템이라면 최근 주요 기사까지 보낼리는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야후의 다른 기사 를 보면 [최근 주요 기사]가 빠져 있다. 또 기자가 송고하는 것이라면 링크도 없는 목록까지 올렸을 가능성은 낮다는 생각도 들었다. 따라서 처음에는 알바를 고용해서 Ctrl-C, Ctrl-V로 송고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다음의 기사를 보면 다음의 기사 는 이 링크가 살아있 었다.
다음 의 기사를 보고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자동으로 송고되는 시스템이지만 야후에서 외부 링크를 제거한 뒤 보여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어느쪽이 꼼수를 부린 것인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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