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무엇이 달라 졌을까? 13 - 시스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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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필자는 복구 콘솔 보다는 Windows PE를 주로 사용하며, XP의 시스템 복원 기능보다는 시스템 복원 기법 I - 레지스트리 하이브의 백업과 복구를 사용해 왔다. 이 방법을 이용해서 2003년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면서 설치한 운영체제를 작년 말 컴퓨터를 바꿀 때까지 계속해서 사용해 왔다.
먼저 XP에서 제공하는 시스템 복구 도구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 복구 콘솔
- 복구 콘솔은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 최소한 NTFS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따라서 부팅을 할 수 없을 때에도 최소한 운영 체제를 초기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가끔 사용하는 기능이다. 그러나 사용할 수 있는 명령이 제한되고 접근할 수 있는 드라이브 및 폴더가 제한되기 때문에 운영 체제 초기화나 복원점을 이용한 복원이 아니라면 사실 쓰임새는 별로 없다. 아울러 SuperRCD처럼 다기능의 강력한 PE CD가 제공되고 있는 상황에서 필요성은 더 떨어진다.
- 시스템 복원
- 시스템 복원는 근본적으로 System Resotre 서비스를 필요로 하며 복원점을 생성하기 위해 너무 많은 시스템 자원을 소모한다. 아울러 운영 체제가 설치된 파티션만 복원점을 생성하지 않고 운영 체제가 설치되지 않은 드라이브까지 복원점을 만든다. 더 중요한 것은 막상 시스템을 복원이 필요한 시점에는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부팅이 되야만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팅이 된다면 굳이 시스템 복원를 사용하지 않아도 복구할 수 있다. 즉, 정말 심각한 문제(부팅을 할 수 없는)에는 시스템 복원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필자는 시스템 복원 기능은 아예 끄고 사용해 왔다.
얼마 전 VirtualBox때문에 USB 드라이버가 잡히지 않는 현상을 경험했다. VirtualBox 사용시 주의 사항라는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문제는 VirtualBox의 USB 필터 드라이브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며, 지금은 문제를 해결했지만 처음 문제를 해결할 때에는 비스타에 내장된 시스템 복원 기능을 이용해서 복원했다. 비스타의 시스템 복원 기능은 XP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 졌으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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