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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파진동 스피커

기술이 발달하다 보니 상당히 여러 가지 제품이 나온다. 오늘 소개하는 음파진동 스피커도 비슷한 제품이다. 음파진동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스피커는 소리를 내기위한 울림판이 없다. 대신에 올려놓는 각종 물건을 울림판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음색은 올려놓은 물건에 따라 달라진다. 또 의외로 소리는 괜찮은 편이지만 USB 포트로 항상 충전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성은 조금 떨어지는 흠은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난 컴퓨터 스피커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컴퓨터로 음악을 듣기 보다는 가끔 드라마를 보는 정도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메인보드와 파워는 구입하기 전부터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를 조사한다. 그러나 스피커는 싸고 모양이 괜찮으면 별 다른 고민없이 구입한다. 따라서 지금까지 구입한 컴퓨터는 거의 대부분 만원 미만의 제품이 많다. 지금까지 구매한 스피커 중 가장 비싼 스피커는 보노보스 BOS-A7인 것 같다.

5천원에 낙찰받은 Britz 5.1 채널 스피커를 다른 사람에 준 이유도 컴퓨터를 사용하며 좋은 스피커에 대한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격상 음질은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신기하거나 특이한 것은 무척 좋아한다. 이런 제품은 굳이 필요하지 않아도 구입해서 시험해 보는 때가 많다. 오늘 소개하는 음파진동 스피커(Sound Wave Vibration Speaker)도 음질 때문이라기 보다는 특이함 때문에 리뷰하게된 제품이다.

이 스피커는 소리를 내기 위한 울림판(콘 페이퍼)이 없다. 생긴 것은 여성들이 사용하는 콤팩트하고 비슷하게 생겼다. 따라서 얼핏 보면 뭐하는 물건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름처럼 진동을 이용해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어디에 올려 두느냐에 따라 음색이 변한다. 상당히 묵직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지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기에도 적당한 제품이다. 다만 USB 전원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와 단독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뮤직 엔진 Taking

뮤직 엔진 음파진동 스피커

고물상 - 제품 구매처
이 제품은 고물상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고물상에서 리뷰용으로 제공 받은 것이다.

포장


포장은 상당히 잘되어 있다. 상당히 두껍고 견고한 케이스에 담겨있다. 안쪽에는 제품 보호용 스펀지까지 있기 때문에 포장 상태는 좋은 편이다. 자석으로 되어 있는 케이스 뚜껑을 열면 안쪽으로 오디오/USB 케이블과 중국어로된 간단한 설명서가 보인다. 그리고 이 설명서를 들어 올리면 여성용 화장품 모양의 스피커 본체가 간단한 비닐에 포장되어 있다.

외관


외관은 아주 깔끔하다. 원산지 표시도 없다. 제원이 적혀있는 종이 라벨이라도 붙어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런 라벨도 붙어있지 않다. 여성들이 사용하는 분첩에 바람을 넣어 조금 뚱뚱하게 만든 모양이다. 윗면은 알루미늄 재질로 ME(Music Engine)라는 하얀색 로고가 전부다. 뒤집으면 스테인레스 재질의 뒷판이 나타난다. 그러나 역시 깔끔하다. 가운데 하얀색 단추가 붙어있다. 약간 무른 재질로 이 단추가 음파변환기(Sonic Transducer)이다. 이 단추를 통해 진동이 전달된다.

또 사진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가벼워 보이지만 의외로 무게감이 있다. 직접 달아 보지는 않았지만 280g 정도 나간다고 한다. 색상은 리뷰에서 사용한 빨간색 외에 파란색, 은색이 더 있다. 스피커의 지름은 84mm정도이고 두께는 단추를 빼면 29mm, 단추를 포함하면 32mm 정도 나온다. 입력 전원은 5V, 주파수범위는 100Hz~18kHz, 출력은 2.5W이다. 출력은 그리 크지 않지만 진동 때문인지 몰라도 의외로 크게 느껴진다.

구성

구성도 간단하다. 중국어 설명서와 오디오/USB 겸용 케이블이 전부다. 중국어 매뉴얼은 보증서와 간단한 제원, 사용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사용하는 방법은 설명서가 필요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오디오/USB 케이블의 5핀 단자를 스피커 쪽에 연결하고 USB 단자와 오디오잭을 연결하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주의할 것은 반드시 USB 전원 단자와 오디오잭을 모두 연결해야 한다.

총평

음파진동 스피커는 그 특성상 바닥면의 재질에 따라 음색이 바뀐다. 또 고음 보다는 중저음이 강조된 음악이나 영화를 볼 때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 아울러 바닥면을 통해 음의 진동이 전달되기 때문에 생각외의 영화 보는 재미가 생긴다. 또 단독으로 쓰기는 힘들어도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며 음악이나 영화를 볼 때에는 꽤 괜찮다.

이 제품은 일단 디자인이 깔끔하다. 음파변환기가 본체에 붙어 있고 스위치와 같은 다른 부가 단추가 없다. 바닥의 스테인레스 재질도 윗면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재질로 처리하고 색상을 입혔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아울러 이런 깔끔한 때문에 어떤 자리에도 잘 어울린다. 또 묵직하다. 묵직한 것이 장점일 수는 없겠지만 이로인해 저음도 상당히 묵직한 느낌이다. 다만 스피커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는 점은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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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6 15:30 2011/02/16 15:30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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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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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j 2011/02/16 16:39

    소리의크기는 어느정도인가요?
    궁금해요^^

    perm. |  mod/del. reply.
  2. 박종대 2011/02/17 20:55

    선배님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관심이 가는 제품이네요.

    어제는 삼산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우영이 다예도 많이 컸겠네요

    호기심 가는 제품도 보고
    선배님 목소리도 들어서 좋았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1/02/25 17:40

      어... 우영이, 다예 보다는 애기가 많이 컸겠네. 시간되면 한번 인천도 가봐야 하는데.

  3. 이카루스x 2011/02/18 17:08

    제가 가지고 있는 진동형 스피커 보다 이쁘네요...
    전 ufo 스피커라고 한 1년전에 하루하나에서 구입한거 잘쓰다가 요즘은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음악은 이어폰이죠...ㅋㅋ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1/02/25 17:41

      노트북 사용자가 아니면 대부분 비슷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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