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컴퓨터에 깔아 사용하고 있는 편집기는 총 4가지이다.

EditPlus
가장 자주 사용하는 편집기이다. 근 10년 가까이 바꾸지 않고 사용하는 몇 안 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NoteTab Pro
EditPlus를 사용하기 전에 주로 사용했던 편집기이다. 요즘은 계산기로 사용하고 있다.
UltraEditor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집기이다. 언제 써봤는지 기억도 불분명하지만 이 편집기를 주로 사용하던 향수 때문에 그냥 설치해두고 있다.
EmEditor[1]
4~5년 전부터 소스 보기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편집기이다. 3.x대까지는 한글판도 있었지만 지금은 영문판만 출시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EmEditor는 MDI 방식을 지원하는 다기능 편집기이다. 이 편집기를 알게 된 사연은 간단하다. 소스 보기를 내가 좋아하는 편집기로라는 팁에서 알 수 있듯이 메모장은 구문 강조가 되지 않기 때문에 구문 강조가 되는 EditPlus를 소스 보기 프로그램으로 사용했다. 그런데 문제는 인터넷 탐색기의 캐시 폴더에 저장되는 문서는 항상 .HTM이나 .HTML 확장자만 갖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EditPlus는 파일 형식을 확장자로 판단하기 때문에 확장자가 .HTM이나 .HTML이 아니면 구문 강조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파일 형식을 확장자가 아니라 내용을 기준으로 판단해서 언제나 구문 강조가 되는 프로그램 찾았고 그때 찾은 프로그램이 EmEditor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EmEditor는 현재 한글판이 나오고 있지만 않지만 한글 패치를 제작해주는 분이 있으므로 한글판 역시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세히 보기]

저작권

이 글은 QAOS.com에 2006년 5월 17일에 올린 IE 소스 보기에 적합한 EmEditor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다. QAOS.com에서 가져온 모든 글은 QAOS.com저작권(불펌 금지, 링크 허용)을 따른다.

관련 글타래


  1. 상당히 강력한 기능과 플러그인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소스 보기 외에 메인 편집기로 사용해도 된다.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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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6/05/17 14:10 2006/05/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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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Daniel 2006/05/17 14:25

    전 유니코드 및 다국어 지원이라는 면에서 EmEditor만을 사용하고 있지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6/05/20 12:41

      편집기 자체의 기능만 봐도 상당히 뛰어난 편집기입니다. 다만 기능에비해 지명도가 낮은 편입니다.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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