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동주의 고사를 이명박의 관상으로 풀어쓴 것이지만 이명박의 상이 쥐상이라는 것은 필자 혼자만의 생각은 아닌 것 같다. 일단 이명박 대통령의 별명 중 하나는 쥐박이이다. 이명박에서 박짜를 따오고 쥐상에서 쥐자를 따와 쥐박이라고 한다.
쥐박이 로고
"나는 찍지 않았습니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필자도 쥐박이는 찍지 않았다. 과거에 국서라는 말이 있었다. 국가의 쥐. 국민의 세금으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탐관오리를 일컷는 말이다. 그러나 이제 그 쥐가 일국의 대통령이 되었다.[그림출처: 쥐박이 디자인의 변천사
]
또 이런 이명박의 관상을 이용한 이른바 쥐박이 마케팅
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이전에 석호필님이 알려준 바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부시의 인기가 바닥을 치고 있기 때문에 부시의 남은 임기를 D-데이 형식으로 찍어서 만든 달력이 선풍적인 인기라고 한다.
쥐박이 마케팅도 비슷하다. "나는 찍지 않았습니다"라는 쥐박이 로고를 티셔츠에 새겨 판매하는 마케팅
이다. 도안도 아주 다양하고 도안 역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명박이하면 쥐박이를 떠오를 정도다. 또 요즘 이명박 대통령의 인기가 바닥을 치면서 쥐박이 티는 더 인기가 높은 듯하다.
쥐박이 도안
광우병에 대한 쥐박이의 조치는 기다리는 것이라고 한다. "폭설이 내리면 빗질 해봐야 소용 없으니 처마밑에 웅크리고 기다리는게 상책이다"라는 말을 일을 저지른 이나라 대통령이 했다고 하니 한심하고 어이가 없다.[그림출처: 나는 찍지 않았"읍"니다
]
재미있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관상을 쥐상으로 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점이다. 오늘 지난 번에 인터뷰한 월간 말지
의 사이트를 방문했다가 촛불 집회에 대한 기사
를 봤다. 이 기사에 실려 있는 한장의 사진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쥐땜에 나라가 엉망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특이한 기록을 참 많이 세운다. 공약을 지키지 않기를 바라는 최초의 대통령.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빠르게 지지율이 떨어진 대통령. 처음으로 일왕을 경배한 대통령. 다른 나라 대통령의 운짱을 자처한 대통령. 국민의 건강을 방미 선몰로 가져간 대통령.
문국현 후보의 사람이 희망이다를 패러디한 것 같은데 중요한 것은 이명박 대통령을 쥐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얼굴을 보면 쥐가 연상된다. 이 것은 필자만의 생각은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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