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를 사랑하라
멀리 볼필요도 없다. 여기서 원수는 이교도이다. 그런데 이교도를 사랑하는 개신교도가 있을까? 이교도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눈 빛에 증오가 감돌던 모 목사님이 생각이 난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우리 사회에는 이런 목사가 참 많다는 점이다.
이 말은 성폭행범이나 제비족이 한 말이 아니다. 소위 목사라는 종족이 성도 구분법이라고 내뱉은 말이다. 일명 빤스 목사로 유명한 전광훈 목사의 설교 한토막
이라고 한다. 보통 사람이 보면 정말 어이없는 말이지만 이런 말도 서슴없이 하는 종족이 목사이기도 하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이 교회에서는 이런 목사를 신처럼 따른다. 이들도 개신교도다.
또 간통을 주업무로 하는 사람도 목사이다. 간통을 주 업무로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조금 이상할 수 있지만 사실이다. 여자 성도와 간통을 하다가 남편이 덥치자 건물에 매달려 있다가 죽은 사람
이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라는 어찌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기독교 단체장을 하던 장효희 목사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사람의 사인이 과로사란 점이다. 과로사라는 말을 우리 개념에 도입해 보면 간통이 주 업무이고 간통을 너무 열심히 해서 과로로 죽었다(과로사)는 얘기다. 무척 특이한 업무지만 이 사람도 역시 목사라 종족의 일원이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오른쪽에 떨어지는 사람은 장효희 목사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고 한다. 다른 사건으로 찍힌 사람이며, 떨어진 뒤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았다고 한다. 누군가 기사의 신빙성을 위해 합성한 듯하다.
또 이처럼 서로 다른 시각의 기사가 보도된 이유는 일부 신문측에서 평화교회의 발표 자료를 그대로 인용, 보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목사들이 개신교도를 키운다. 제자는 스승의 모든 것(좋은 점, 나쁜 점)을 배운다고 한다. 이런 목사가 키운 개신교도는? 개신교도가 믿는 것은 절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다. 개신교도가 믿는 것은 교회와 목사이다. 그래서 간통하다 죽은 목사도 과로로 죽은 것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간통하다 죽은 목사의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잘못 없다로 일관
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 통일교의 문선명 목사덧1가 탈세 혐으로 옥에 갇힌 것을 본적이 있다. 우리나라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빤스 목사, 간통 목사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세금한푼 내지 않았도 되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 사회는 법의 정의라는 측면에서 보면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다.
그 중 하나가 세금이다. 우리나라 세금은 공정하게 과세된다기 보다는 세금을 거두기 쉬운 사람부터 거두는 구조로 되어있다. 아마 간접세가 가장 큰 예일 것이다. 그래서 목사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세금을 부과하려고 하면 언제든지 신도를 동원해서 반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목사가 다 빤스 목사, 간통 목사는 아닐 것이다. 찾아보면 사회 어느 곳에는 정말 목회자 다운 목사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목사가 썩었는지 아닌지는 따지지 않는다고 해도 사회 정의라는 측면에서 보면 목사도 세금을 내야한다. 그래야 교회라는 가계의 수입이 공개되고 이 수입을 이용해서 부정, 부폐하는 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조용기 목사와 그 아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쉽다.
오늘 우연히 종교비판자유실시민연대
에서 주관하는 종교법인법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을 봤다. 필자가 직접 해 볼 생각이 있는 서명운동이라 여기에 이렇게 링크를 달아둔다. 목사가 세금을 내는 것은 사실 개신교도라고 해도 반대할 이유는 없는 부분이라고 본다. 아울러 목사가 세금을 냄으로서 개신교계가 조금이라도 오명에 벗어날 수 있다면 오히려 환영해야할 일로 본다.
종교비판자유실시민연대 - 종교법인법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 문선명씨를 목사로 인정하면 개신교도들은 어떤 얘기를 할지 모르겠다. 개신교도가 보기에 이단일지 모르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우리나라 장로교와 별반 다를바 없는 기독교의 한 분파로 보인다. 그 이유는 개신교는 꼭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일으킨 종파를 이단으로 몰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가지 알고 싶은 것이 있다. 과연 우리 교단에 문선명씨 만큼 깨끗한 사람이 있을까? 물론 문선명씨가 깨끗하다는 뜻이 아니다.
- 환자의 고혈을 빠는 병원들이라는 글로 따로 올릴 생각이다. 병원비만 1억이 넘게 들었다. 그리고 더 이상 병원비를 뽑기 힘들자 돈 안드는 동네 병원으로 가라는 현대 아산 병원(아마 모든 병원이 비슷할 것으로 본다)을 보며 참 할말이 많았다.
참고로 현대 아산 병원은 어머님을 살려 주신 병원이며, 아버님의 암을 치료해준 병원이다. 따라서 이 병원에 다른 악감정을 없다.
- 2003년 01월 12일: '수구 교권세력'의 마지막 몸부림
- 오마이뉴스
- 2003년 12월 10일: '간통 추락사'가 '과로사'로
- 미디어오늘
- 2004년 12월 09일: 아직 끝나지 않은 장효희 목사 사건
- 뉴스앤조이
- 2004년 12월 22일: 쓰러져도 시위 계속 하겠다
- 뉴스앤조이
- 2005년 01월 31일: 살아남은 자의 슬픔
- 뉴스앤조이
- 2005년 03월 08일: 전직 목사가 “목사-신도 불륜 폭로” 26억 요구
- 동아일보
- 2006년 01월 15일: "목사님 거친 입 너무해"
- 한국일보
- 2006년 03월 22일: 개판치는 목사가 왜 이리 많은가?
- 데일리 서프라이즈
- 2006년 07월 27일: 위기의 한국교회, 보수로 '우향우
- 한겨례
- 2006년 11월 30일: '목사' 권한 너무 크다
문화일보
- 2007년 04월 20일: "목회자 성폭행은 근친강간과 유사"
- 오마이뉴스
- 2007년 06월 06일: 빤스 목사, 세습 목사가 주도하는 호국기도회
- 데일리 서프라이즈
- 2007년 07월 27일: 한국교회는 '환골탈태'가 필요하다
- 오마이뉴스
- 사탄의 개, 이멍박
- 전혀 즐겁지 않은 크리스마스(그들만의 축제)
- 크리스마스를 없애자
- 나는 기독교가 싫다
- 모든 기독교인들을 욕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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