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관보게시를 유보한 이유(5/6/1391)


연일 촛불 문화제 가 열리고 있다. 촛불 문화제의 상황을 블로그에서 실시간으로 보기 위해 아예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에 올라오는 춧불 문화제 상황 게시판 을 블로그에 달았다. 국민의 반발에 꿈쩍도 하지않던 이명박 정부는 부랴 부랴 관보게시를 유보한다고 발표 했다. 그러나 발표 시점이 6.4 재보선 하루 전이기 때문에 야당에서는 그 진정성을 의심 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이 부분은 진정성을 의심할 부분은 아니라고 본다. 만약 국민의 촛불 문화제와 경찰의 강경진압에 정부가 놀라지 않았다면 관보게시를 유보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즉 관보게시 유보는 분명 국민의 힘이었다. 사실 6.4 재보선이 그 목적이라면 장관 고시를 6.4 재보선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관보게시를 유보하는 것 보다는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국민과의 소통을 주장한 이명박 대통령장관 고시를 지시하고 중국으로 가는 놀라운 소통을 선보인바있다. 이런 이명박 대통령이라면 설사 6.4 재보선보다 더 큰일이 있다고 해도 관보게시를 강행했을 가능성이 많다. 기억하기 바란다. 이명박의 별명은 황소다. 다른 사람의 말은 아예 듣지 않는 황소. 더우기 요즘은 Mad Bulls(미친 황소)다. 이 황소를 다루는 방법은 고삐를 힘차게 당기는 것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그러나 주의해야할 것이 있다. 관보게시를 유보한 것이 쇠고기 재협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즉 관보게시를 유보했다고 해서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점이다. 촛불로 주인이 힘차게 당기자 미쳐 날뛰던 황소가 잠시 멈추었다. 그러나 이 미친 황소(2mb: 2 Mad Bulls)는 고삐를 당기는 힘이 조금만 약해지만 다시 미처 날뛸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폭설이 내리면 빗질 해봐야 소용 없으니 처마밑에 웅크리고 기다리는게 상책이다

이 것이 이명박 대통령의 처세술이다. 지금은 처마 밑에 웅크리고 있지만 눈발만 약해지만 또 다시 그 힘찬 빗질을 할 것이다. 이때 Mad Bulls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사실 없다. 그래서 지금이 중요하다. 고삐를 당길 때 확실히 당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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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3 17:07 2008/06/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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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목: 대통령 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중단 "당연"? 혈압이 확 오른다.

    보낸곳: Happily ever after_ 2008/06/03 17:42 delete

    李대통령 "30개월령이상 쇠고기 수입중단 당연"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정부가 미국에 월령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출 중단을 요청한 것과 관련, "국민이 걱정하고 다수의 국민이 원하지 않는 한 월

  1. 구차니 2008/06/03 19:47 address edit & del reply

    내일 구청장 선거, 한나라당 제외한 인물로 뽑고 출근해야겠어요

    • 도아 2008/06/04 06:21 address edit & del

      예... 빼고 뽑아야 합니다. 도둑놈들이니...

  2. 석호필 2008/06/03 20:22 address edit & del reply

    조중동은 또 설레발 치고 있네요.
    오늘 정운천 장관 발표를 마치 정부가 미국과 재협상할 것 처럼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뭐...바로 정장관이 '나는 재협상이라고 말한적 없다'로 했지만...
    암튼 아고라에는 조중동 안보기 일환으로 조중동에 실린 광고(주)에게 전화항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좀 되려나...

    • 도아 2008/06/04 06:22 address edit & del

      저도 조중동과 네이년의 광고를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배포할 생각입니다. 이 기회에 아예 폐간을 시켜야 합니다.

  3. ROCKETBOY 2008/06/03 20:41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 세상사 소식을 들으면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되네요 ㅠ_ㅠ

    • 도아 2008/06/04 06:22 address edit & del

      저도 비슷합니다. 이명박만 생각하면...

  4. 노오마 2008/06/04 08:13 address edit & del reply

    우째 이렇게 속 시원한 말을 생각해 냈을까? 하여튼 그리운 분이 있네요..

    • 도아 2008/06/04 12:12 address edit & del

      잉... 무슨 이야기신지요?

  5. zasfe 2008/06/04 09:12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지하철을 탔는데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약주를 좀 많이 하신듯했는데
    "지금은 기름값등 때가 안좋아서 이러는거야..." 라고 하시더군요.

    글쎄요 그게 과연 시기가 안좋아서 였을까요.

    • 도아 2008/06/04 12:12 address edit & del

      나이드신 분들의 공통점입니다. 문제의 핵심을 모르시죠.

  6. 이정일 2008/06/04 09:28 address edit & del reply

    고삐를 당길 때 확실히 당겨야 한다는 말씀에 백배 공감합니다.

    • 도아 2008/06/04 12:12 address edit & del

      예. 확당겨서 길을 들여놔야 합니다.

  7. 공상플러스 2008/06/04 16:58 address edit & del reply

    이 썩을 놈들.. 저는 이런점 때문에 정치 '이야기'는 싫습니다.. 정치에는 관심이 많은데..

    "그러라고 준 표가 아닐텐데?"

    • 도아 2008/06/04 18:17 address edit & del

      예. 정치판을 보면 정치가 싫어집니다. 그래도 관심을 가져야 정치판이 개판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