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기독교

내가 쓰는 기독교에 대한 글은 대부분 개신기독교()에 대한 글이다. 이렇기 때문에 기독교 자체는 나쁘게 보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기본적으로 난 인간 예수를 좋아한다. 아니 존경한다. 예수의 혁명적 사고와 대승적 실천은 인류 최고의 가르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예수를 교조로 하는 기독교(그리스도교)는 그리 좋게 보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증명된 일이지만 중세 암흑기을 이끈 종교가 기독교다. 로마라는 개화된 문명을 인류 역사상 최대의 암흑기로 이끌었다. 또 역사상 유형, 무형으로 기독교가 공격하지 않은 인류는 없으며 아직도 기독교의 공격은 유형, 무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사진: 개신교에서 추앙해 마지 않는 칼뱅. 그러나 그가 저지른 일은 인간으로 할 수 없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일까?>

예수와 기독교

내가 쓰는 에 대한 글은 대부분 개신기독교()에 대한 글이다. 이렇기 때문에 기독교 자체는 나쁘게 보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기본적으로 난 인간 예수를 좋아한다. 아니 존경한다. 예수의 혁명적 사고와 대승적 실천은 인류 최고의 가르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예수를 교조로 하는 기독교(그리스도교)는 그리 좋게 보지 않는다.

이미 역사적으로 증명된 일이지만 기독교는 중세 암흑을 이끈 종교다. 로마라는 개화된 문명을 인류 역사상 최대의 암흑기로 이끈 종교가 바로 기독교이다. 또 역사상 유형, 무형으로 기독교가 공격하지 않은 인류는 없으며 아직도 기독교의 공격은 유형, 무형으로 계속되고 있다.

기독교 만큼 사람을 죽인 단체는 없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면 도는 당연히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편협한 사고라고 치부할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은 내가 한 말이 아니다. 목원대학, 감리교신학대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이화여대 교목 실장, 대학교 교회 담임 목사로 봉직한 전국 기독교학교 교목 회장 및 Yuin University 부총장을 역임한 조찬선 목사가 자신의 저서 기독교 죄악사에서 한 이야기이다.

동영상을 보면 책에 대한 간단한 내용이 나온다. 동맹국에서 조차 약탈과 강간을 일삼은 십자군 전쟁, 죄없는 여인들을 고문하다 죽인 마녀 사냥,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눈감아준 성직자들. 이러한 카톨릭의 죄악상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최근 참회했다고 한다.

또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에 간 청교도와 그 후예들이 원주민 수천만명 살해했다. 그래서 원주민들은 십자가를 보면 '아 저 살인단체들이 왔구나'라며 도망을 갔다고 한다. 여기에 종교 개혁에 나선 칼뱅 조차 자신의 교리에 어긋난다며 수십명을 살해했다고 하니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의 패악질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는 것 같다.

조찬선 목사: 히틀러가 육백만명, 사하린이 천칠백만명을 죽였는데 기독교 만치 사람을 죽인 단체가 없습니다.

또 한국 기독교에 대해서도 남들으라고 하는 통성기도와 십일조 헌금 강요, 담임 목사 세습을 비판했다.

조찬선 목사: 신약에는 십일조 하라는 말이 없습니다. 기도는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기도하라고 그랬습니다 왜 사람이 많은데서 우리가 떠들면서 기도를 해야 합니까?

살인귀 칼뱅

칼뱅(칼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칼뱅에 대한 동영상도 소개한다.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기독교가 저지른 패악은 능히 그들의 신인 하나님의 콧구멍을 찌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칼뱅은 4년 동안 공식적으로 58명을 죽였다고 한다. 자기 교리(예정론)에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죽였다. 두명의 뱃사람이 싸웠다고 두사람 모두 사형시켰다. 13명 교수형, 10명 참수형, 35명 화형, '고문받기 보다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로 잔인한 고문을 했다'고 한다. 동영상을 보면 발바닥 지지기, 나체 고문, 찢기 고문, 절단, 공중 매달기, 못질, 가죽 벗겨 소금 문지르기, 가죽 벗기기등 정말 잔인한 고문 방법이 등장한다.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강남구에 이런 살인마의 길까지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이단을 처형한다는 일은 결코 그리스교도적 사랑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와 반대된다. 일반 신자가 이단의 거짓 가르침에 물드는 것을 막아주는 구실을 하기 때문에 그것은 사랑의 행위라 할 수 있다. 그러니 이 (선한)목적을 위해서는 '한 도시의 주민 전부를 없앨 수도 있는 것이다'. - 장 칼뱅(1509~1564)

살인한 이유

이 대목에 오면 기독교인이 미치면 어떻게 되는지 쉬 짐작할 수 있다. 인간이 아니다. 칼빈이 사람들을 처형시킨 이유들이라는 글에도 칼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 자기 의견에 맞지 않으면 화형
  • 자신의 신학이론에 반대하면 국사범

칼빈에게는 종교적인 무제, 정치적인 문제, 도덕적 윤리적인 문제, 사소한 문제까지도 사형의 이유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문제는 아무것도 없다. 그 사례를 모두 수록하여 소개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관례로 말미암아 칼빈의 후예들은 이유 없는 문제들을 빌미삼아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죽인 것을 알 수 있다. [출처: 칼빈이 사람들을 처형시킨 이유들]

이런 자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는 사람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 진다. 다만 조찬선 목사님과 같은 분이 계시다는 점에 일말 위안을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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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9/10/06 15:03 2009/10/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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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교회 안가면 지옥 가나요??

    Tracked from Wildfree 의 뉴스 속으로 2009/10/08 08:50 del.

    이 글에서 딱히 기독교에 대한 비판의 목적이 없음을 밝힌다. (지만, 쓰다보면 조금 안좋은 소리가 나올듯) '주(식회사) 예수 그리스도' 기독교 하면 이상하게 머리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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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우왕국 2009/10/06 15:19

    뭔가 엄청난 댓글이 달릴것같은데...... 잠잠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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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raco 2009/10/06 15:58

    신약에 십일조가 거론되어 있긴 있는데.... 마태복음서 23:23,누가복음서 11:42....
    저게 십일조를 하라는 소리인지 누가 했다는 소리인지는 종교에 별로 관심없어서 모르겠습니다만...ㅎㅎ

    어째튼 신의 이름을 팔아서 자신들의 이득을 챙겨온게 2천년이니 사람 죽인거 뿐 아니라 옷갖 추악한건 다 있겠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그게 저 종교의 특징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의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 종교가 인간들의 가장 큰 단체였던 거구요. 저딴 종교를 비판하는 것도 하는 거지만, 우리와 우리 주변도 잘 반성하고 챙겨야 겠습니다. 단체의 스케일만 작지 똑같은 인간이니...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06 19:16

      예. 인간의 문제죠. 다만 그 인간을 바로 잡는 역할을 종교가 하는데 그 역할을 너무 못하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것이죠.

  3. 2009/10/06 16:06

    기독교야.. 뭐... 다 그렇죠.

    종교를 안 믿긴 하지만 후에 믿게 된다해도 기독교는 아닙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06 19:17

      저도 비슷합니다. 다른 종교는 몰라도 기독교를 믿을 생각은 없습니다.

  4. 정암 2009/10/06 16:09

    저는 불교를 하는 입장에서 타 종교를 비방하는것을 삼가하는 편입니다만
    한국 기독교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아상과 타 종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종교죠..

    아마 개신교 신자들 보다는 이들을 가르치는 목사들의 잘못이 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신교 내부의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는것은 바람직한 일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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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06 19:17

      예.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남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종교같지 않은 종교죠.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저런 분이 나온다는 것에 일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5. 구차니 2009/10/06 18:25

    가끔은 매우 슬프지만...
    지구에 있어 인류의 존재 자체가 재앙이 아닐까 라는 생각하곤 한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06 19:18

      매트릭스에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지구의 입장에서는 재앙이죠.

    • koc/SALM 2009/10/06 23:01

      "가이낙스"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톱을 향해 달려라! 건버스터!"에서는 우주에 사는 기생충이 "인류"입니다. 우주 자체(정확히는 태양과 같은 "항성")를 주거로 삼는 "주민"이 "건버스터"에서 나오는 괴생물체이고요.
      그 애니메이션을 처음 봤을 때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라고 생각했지만, 불과 10년도 되지 않은 지금에는 "오히려 기생충 취급도 많이 양보한 거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아MB 및 일부 개독을 볼 때는 더더욱.

    • 가나다 2009/10/08 13:24

      I Robot에서도 인공지능 컴퓨터가 인간이 인간을 위협하기 때문에 없애는 것이라고 하죠.

  6. zasfe 2009/10/06 16:47

    요즘은 우리나라의 종교가 기독교인것 같습니다.

    로마라는 개화된 문명을 인류 역사상 최대의 암흑기로 이끈 종교가 바로 기독교이다.

    우리나라와 로마...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너무 과장된 걸까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06 19:18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문명으로 갔다가 분명히 암흑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7. 키다링 2009/10/06 16:56

    기독교와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종교의 도구화가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준 슬픈 경우라고 할 수 있겠죠. 나아가 종교담론의 부재가 현 상황임을 감안해보자면 내부적으로 신랄한 종교비판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06 19:19

      내부 비판이 없는 종교다 보니... 썩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8. dummy 2009/10/06 17:28

    '칼빈길' 이란걸 처음 들어서 검색해보니 작년부터 장로교에서 추진했었군요.

    perm. |  mod/del. reply.
  9. TestForEcho 2009/10/06 17:49

    개독교도이지만, 틀린말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집중이 예수가 말한 '그리스도교 자체'에 관한 것인가,
    혹은 그냥 '그것을 믿는 사람'에 대한 것인가가 정확해야 할 필요가 보이네요 :)

    그냥 한마디 더 하자면...
    예수를 좋아한다, 존경한다라고 하시면서...'혁명적 사고와 대승적 실천은...'
    이라고 이야길 하셨지만...사실 그건 그를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는 남들에게 '인간적으로 존경받을만한' 여타 그 어떤 모습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 스스로 '신적으로써' 남을 대했지요.

    그에 대한 평가는 두가지 중 하나입니다.
    그의 말대로 그가 '신의 아들(이건 그냥 문자적인 표현입니다. 삼위일체니 뭐니는 일단 묻어두고요)'이거나 혹은 '신의 아들이라고 자칭하는 사랑많은 정신병자'이거나...

    그 외에는 없습니다. 이분법적 사고니 어쩌니 하실지 모르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스스로 신이라고 믿고 또 말하는 사람은...미치광이 이거나 혹은 진실로 신이겠지요.

    중간적으로 끼어서 '나는 인간 예수를 존경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 예수는 절대 그렇게 생각할 중간적인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철저하게 '인간이 아닌 신으로써' 행동했습니다.

    글을 쓰신 분께서 개독교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는 제가 뭐라 할 말은 아니지만,
    예수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신게 있으셔서 짚어드리고 갑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06 18:08

      그냥 한마디 더 하자면... 예수를 좋아한다, 존경한다라고 하시면서...'혁명적 사고와 대승적 실천은...' 이라고 이야길 하셨지만...사실 그건 그를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님이 예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전형적인 개독교도이기 때문입니다. 신약의 하나님 자체가 종교 혁명입니다. 다만 님은 이런 간단한 사실 조차 모르죠. 더 웃긴 것은 자신이 잘못알고 있는 예수를 진짜 예수로 믿고 있다는 것이죠. 예수의 신성 조차 예수가 죽은 후 60년 뒤에나 결정됩니다. 알고 떠드시기 바랍니다.

    • TestForEcho 2009/10/06 19:14

      조금 뭔가 잘못 알아들으신게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말한 요지는
      '예수는 인간으로써 존경받을만한가'에 대한 이야깁니다.

      무슨 간단한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에 대해 어떻게
      유추를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고 싶지도 않고,
      도아님과 그것에 대해 옳으냐 아니냐에 대해
      논박할 생각 또한 없답니다.

      신성이 60년 후에 결정된다고 하셨습니다만,
      그 이야기는 그렇다면 도아님은
      예수가 신이라는 것을 믿는 다는 이야깁니까?
      아니면 예수의 신성이 나중에 조작되었다는 이야깁니까?

      실역사에서 예수는 '스스로 신인척하여 민중을 어지럽힌 죄'로 사형당합니다.

      저는 이 사실에 근거해서 '그는 스스로 신이라고 말했다'고 이야길 한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이 과연
      인간으로써 존경받을 만한가에 대해서 묻는것인데,

      무슨 신성이니 어쩌니 해서 전혀 다른 이야길 하시니
      그냥 김이 새네요;;

    • 시메 2009/10/08 14:18

      '그는 철저하게 '인간이 아닌 신으로써' 행동했습니다'

      뭐 어쨌든, 그가 신이던 아니던,,
      신으로써 행동한 '인간'으로 보이는걸 어쩝니까.

      '그건 그를 자세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은
      말그대로 껍적대는 개독교인들에게 하실 말씀이고

  10. withover.com 2009/10/06 18:10

    글 잘보고 갑니다.

    한국 개신교가 중세 교회를 닮아가는것 같습니다.

    누가 대통령되고 나서 대한민국을 중세 유럽국가로 만들려는 것 같네요. 자신과 생각이 다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보복을 하는게 똑같은 것 같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06 19:21

      이미 중세교회로 진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는 짓을 보면 그 이상으로 보기는 힘드니까요.

  11. 꾸냥 2009/10/06 18:20

    예수가 "사랑, 용서, 관용"을 외쳤던 것을 생각하면..... 기독교는 이미 예수의 말을 어기고 있는 거지요. 그저 예수라는 껍데기를 믿는 다고 할 수 있겠죠. 그들에게 예수는 있되 예수는 없는 것이겠죠. 단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예수를 이용할 뿐인 거죠.

    perm. |  mod/del. reply.
  12. 칼세란줄리어드 2009/10/06 18:38

    본문과는 상관없는 사족입니다만, 성경을 19세 도서로 지정하자는 서명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D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06 19:22

      저도 예전에 서명했습니다. 18금으로 해야하는 책이죠.

  13. 사랑의대화 2009/10/06 18:48

    우선...한국의 개신교를 비판하려고 쓴 글인것 같은데...그냥 지금 그들이 행하는 단점을 가지고 글을 썼다면 댓글 안달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귀찮게스리...
    크리스트교보다 더 많은 살인을 한 단체가 바로 힌두교야... 물론...공식기록만 가지고 추산한거더라...그리고 그리스도교와 자웅을 겨루는 살인단체는 이슬람교이고...둘이 비슷비슷해서 교리적 살인까지 포함하면 이슬람교의 완승일테지만...그리고 교리에 의한 자살을 추산한다면 우리의 공자가 교주로 계시는 유교도 빼놓을 수 없지... 원래 종교라는게 창시자의 이상과 다르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교리를 만들어가는 후대의 인간들때문에 타락하게 끔 되어있어. 헌데...그런 모든 종교들 중에서 그나마 좀 괜찮은게 결혼하지 않고 철저히 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수도자들이 있는 종교일거야... 이 종교들은 스스로 성찰하고 반성하면서 조금씩이나마 고치려고 하고 있는 중이니까...
    헌데...그런거 다 없이 자기와 자기의 가족들만을 위한 종교들은 좀...-.-;;
    게다가 종교의 지도자라는 인간들까지도 자기와 자기의 가족들만을 위해서 삶을 살아간다는게...-.-;;
    안타깝지...

    그리고 글쓴이는 기독교를 증오하나본데...
    어느 한 목사의 글이 자기와 코드가 좀 맞다는 이유로 앞뒤 알아보지도 않고 권위라는 힘을 빌려서 뭔가를 주장하려는 것 같은데...안쓰럽기도 하고... 차라리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나는 기독교가 싫다가 더 인간다운 글이랄까...

    어찌되었든...기독교에서 옳바른 신앙 활동하는 인간들도 있을텐데...싸잡아서 비판만 하지 말고 차라리 그들이 잘못하는 것들을 찾아서 이러저러하니 잘못한거 아니냐라는 글이 좀 낫지 싶어...

    칼뱅길을 만든다고 지랄하고 돈쳐 발라봐야 과반수 이상의 국민들이 불교라고 조사되는 시대에서 그런길 이름 만들기 쉽지 않아...

    차라리 이명박이가 저지르는 잘못들 옹호하면서 지들 땅투기하는거나 올려놔봐.
    몇몇 목사들 이명박이랑 비슷한곳에 땅가지고 있다고 그러더라...
    차라리 그런거나 찾아내서 이러더라라는게 더 낫지...

    아니면 에어장이나 들먹이면서 기독교를 조롱하던지...

    이건 좀 아니다...

    이글 읽고 옳지 않은 글을 옳다고 생각하면...역사에 대해서 편협된 사고만 가지게 되잖니...
    자신의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건 스스로의 깜냥이고 선택이니 뭐라 못하지만...
    한쪽으로 치우쳐있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까지 치우친 정보를 받는다는건...
    안타깝지...

    게다가 덧글보니 스스로가 완전히 옳은것처럼 말하던데...
    틀린정보야...
    60년 보다 훨씬 더 이르단다...
    혹...공인된 것을 말하려는 거면 훨씬 더 늦고 말야...

    예수의 신성과 인성이 논의된 공의회는 400년 뒤에 이뤄지고...
    예수의 신성화가 이루어진 최초는 사후 3년 뒤야...

    부디 남을 비난하려거든 옳은 것으로 비난하던지...
    아니면 그냥 감정적인 글로 가득채워서 증오를 하던지...

    아고라에 글을 못쓰게 정지먹어서 이런데다가 덧글이나 달면서 다니지만...
    하아...쫌...민주적인 사고를 가지면 안될까??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바라시고 행동하신 것 모두가 그러셨던것 처럼 말이야...

    쩝...노무현 대통령님하고 김대중 대통령님하고...보고 싶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06 19:07

      반말 찍찍하지 마라. 너 놀던 곳 아니니... 그리고 이렇게 반말 찍찍하면 바로 차단한단다. 알겠니? 그리고 꼴에 별명은 사랑의 대화니? 그 동네는 반말 찍찍하는 사랑의 대화인가 보네.

      아고라에 글을 못쓰게 정지먹어서 이런데다가 덧글이나 달면서 다니지만...
      하아...쫌...민주적인 사고를 가지면 안될까??

      니 글을 보면 왜 쥐박이가 생각날까? 그리고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이 민주적 사고를 이야기 하니 웃기기 그지없구나. 민주가 뭔지 부터 생각해 보기 바란다. 아고라에 기생하며 반말 찍찍하는게 민주는 아니잖니?

      부디 남을 비난하려거든 옳은 것으로 비난하던지... 아니면 그냥 감정적인 글로 가득채워서 증오를 하던지...

      니 글을 읽어 보렴. 너 같은 애들이 아고라 많기 때문에 아고라가 비난을 받는 것이란다. 그런데 모르지 너는? 머리를 망치질 할 때 말고 다른 때도 이용해 보렴.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바라시고 행동하신 것 모두가 그러셨던것 처럼 말이야...

      넌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지. 노무현 대통령이 사람을 어떻게 대했는지 생각해 보렴. 난 네가 鼠민이라는 한표 던진다.

    • 닉멘자 2009/10/06 22:50

      정말 계념 없는 분이네. 그냥 말을 까네. 이런사람 때문에 기독교 인들이 욕 먹는듯...근데 이런 사람이 있어도 재미 있는건 개독 끼리는 욕 안한단 말야..그건 재미 있어 ...
      하긴 저런 분들이 '맹신'이라는 절대 먹인 신앙을 가지고 있으니. 목사들이 참 좋아 하는 타입이지. 알아서 사람 대려와. 돈 잘내줘. 그냥 십자가들고 머리 한번 쓰다듬어 주면 좋아 하잖아 ^^

  14. iKasty 2009/10/06 18:55

    작성자가 삭제한 글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06 19:23

      저 역시 예수의 가르침은 따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빌어 돈벌이를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 것 같습니다.

  15. Vermond 2009/10/06 19:12

    가끔 생각하는건데 말이죠

    기독교에도 여러 분파가 있는데 솔직히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고 하기에는 너무 달라 보입니다
    (예전에는 기독교=장로교 인줄 알았으니까요 -_-;;
    그러고 보니 군대에서 종교 나눌때 천주교를 기독교와 다르게 취급했던게 기억납니다)

    다만 어떤 분파든간에 뭔가 잘 보이진 않아도 일치되는 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이 진짜 기독교인이 찾고 가야 될 "진정한 진리"가 아닐까 싶네요

    가끔 잘 보면 우선순위가 낮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최우선적으로 행해야 되는 듯한
    우선순위의 오류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perm. |  mod/del. reply.
    • Vermond 2009/10/06 19:19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뻘글이긴 한데
      지금 도아님이 댓글다시는걸 보고있으니
      뭐랄까 기분이 좀 묘하네요 ㅋ;;;
      정적인 블로그가 한순간 동적으로 바뀐듯한 느낌

    • 도아 2009/10/06 19:24

      기본적으로 저는 기독교에서 진정으로 예수를 알면 이런 행태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에 예수가 없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6. TestForEcho 2009/10/06 19:33

    먼저 개독교도임을 밝힌 것은 괜히 의심사기도 싫고해서 떳떳하게 밝힌 것인데...

    그것을 색안경으로 쓰고 남의 생각을 제한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가 정말 인간으로써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 이건 예수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라고 이야기 한 것을 마치 개독교인이 개독교를 방어하는 것으로 보시는 그 안목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또 마치 '개독교인이라면 개독교와 관련된 실역사와 기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아주 무지하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그것이 물론 도아님이 여태 만나본 개독인들의 특성이었을지 몰라도,
    그것으로 사람을 이렇게 쉽게 판단할줄이야...도아님을 다시봐야겠습니다.
    분명 개독교 내에서 자성하는 목소리에 대한 글(저어기 위에 기독교 죄악사 말입니다
    혹시나 해서 주를 달아놓습니다)을 '옳다' 판단하셔서 올리셨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면 너나 가만히 있어라'라는 식이라니...에효.

    perm. |  mod/del. reply.
    • iKasty 2009/10/06 19:58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교회를 안 다닐 것이고
      그러면 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류의 글이 늘 그렇듯
      글쓴이와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면 좋은 반응을 얻기 힘들겠죠.
      도아님도 그래서인지 약간 날카롭게 반응하셨을지도 모르죠.

      저야 기독교인이니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지만
      배경지식과 사상에 따라 님의 맞는 말도 틀리게 들릴 수 있습니다.
      뭐, 저야 주인장이 아니니 제가 할 소리는 아닐지도;;

    • 도아 2009/10/06 20:17

      먼저 개독교도임을 밝힌 것은 괜히 의심사기도 싫고해서 떳떳하게 밝힌 것인데... 그것을 색안경으로 쓰고 남의 생각을 제한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색안경이라고 보는 것 자체가 색안경이겠죠.

      '그가 정말 인간으로써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 이건 예수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라고 이야기 한 것을 마치 개독교인이 개독교를 방어하는 것으로 보시는 그 안목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글이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이건 예수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이다 라고 한 안목에는 우주여행을 보내드릴까요? 거기로 가면 혹시 계실지 모르니?

      또 마치 '개독교인이라면 개독교와 관련된 실역사와 기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아주 무지하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님 글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예수를 모른다고 단정을 하죠? 이 자체가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것이 물론 도아님이 여태 만나본 개독인들의 특성이었을지 몰라도, 그것으로 사람을 이렇게 쉽게 판단할줄이야...도아님을 다시봐야겠습니다.

      다시 보는 것은 자유입니다. 저는 처음 부터 님을 아주 정확히 봤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분명 개독교 내에서 자성하는 목소리에 대한 글(저어기 위에 기독교 죄악사 말입니다 혹시나 해서 주를 달아놓습니다)을 '옳다' 판단하셔서 올리셨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면 너나 가만히 있어라'라는 식이라니...에효.

      다시 말하죠. 이건 예수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먼저 말한 사람은 바로 님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한 말은 모르겠죠.

  17. 닉멘자 2009/10/06 22:27

    참 뜻깊은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한때 개독교를 정말 험오할 정도로 싫어 했습니다 뭐 지금도 혐오 할 정도로 싫어 합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는 자기들 교리에 부정하면 논리고 뭐고 필요 없고 그냥 처단 입니다.이유는 신이니깐 입니다. 신이니깐. 정말 인간의 사상이라는게 무서운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나마 조금 제가 기독교인들을 달리 보는건 주변의 기독교 몇몇 신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저랑 교분이있는 분들은 절대 교회 다니라고 강요 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예수란 이름도 꺼네지 않습니다. 전 그들만 진정한 신앙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가 개독을 포기 한건 어차피 우리 나라의 개독은 '비지니스'라는 계념으로 보지 절대 신앙으로 보지 않습니다. 뭐 .비지니스 니깐. 하고 생각해 버리죠 다만...그 비지니스에 얽매여 자기 뜻에 의도하지 않게 어렸을때 부터 붙들려 교회 하고 또 큰 성인 이라도 가치관이 삐뚫어져서 타 종교 비방이라던지 비 현실적인 사고 관념이 생기지를 않기만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예수 존재 했고 또 신이 됐다라고 합시다.

    난 이 양반에게 바라는건 하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목사들 배불려줄 생각 말고
    아프리카 내전, 기아, 재난 이런거나 좀 해결해 주슈. 당신들 자식들만 배불려 주지 말고.
    사람 죽어 나가는데 혼자 웃을꺼 아냐. 뻑킹 예수..

    p.s 개독교 인들도 타 종교 비방 하니.
    저도 좀 비방좀 해 보았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perm. |  mod/del. reply.
    • 칼세란줄리어드 2009/10/06 23:06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으로, 까라.
      우르르르르르르

      할말다했죠.

    • 도아 2009/10/07 13:29

      하지만 몇몇 저랑 교분이있는 분들은 절대 교회 다니라고 강요 하지 않습니다.그리고 예수란 이름도 꺼네지 않습니다. 전 그들만 진정한 신앙이 있다고 믿습니다.

      저도 주변에 비슷한 분이 많지는 않지만 아주 조금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 진정한 신자죠. 또 기독교라는 독선에 사로 잡히기 보다는 조금만 더 주변을 생각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18. 진아랑 2009/10/06 23:09

    칼뱅은 구약을 사랑했나봅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어디선가 본글인데 "누가 성경에서 사람을 더 많이 죽였는가" 라는 글입니다. 복사해 놓은 글 뿐이라서 링크만
    http://pearlz.textcube.com/entry/Who-Killed-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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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07 13:29

      아주 잘 봤습니다. 찾아 보니 외국에 올라온 도표를 가지고 국내에서 조사해서 올린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시간이 되면 한번 써볼까 싶습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만드셨군요.

  19. wildfree 2009/10/07 00:09

    (주) 예수 그리스도 = 주식회사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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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이정일 2009/10/07 02:33

    정말 오랫만에 들렀죠?
    댓글 읽다 밤 샐것 같아 중간에 포기하고 댓글쓰고 잡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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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07 13:30

      윽,,, 정말 오랜만에 오셨군요. 가끔 분당에는 가는데 분당에 가면 한번 연락하겠습니다.

  21. 일상의작은행복 2009/10/09 23:32

    영화제목이 생각나네요.
    그들만의 리그
    자신네들의 울타리를 세워 두고 그 울타리 안에서만 서로에게 방긋방긋 거리는...

    구약 초반에 보면 세상 범죄의 원형이 고스란히 실려 있더군요. 정말 18금 도서라는 말 딱 들어맞네요.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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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0 12:41

      제가 기독교를 울타리 종교라고 부르는 이유도 이야기하신 이유 때문입니다. 울타리안에 있느냐 밖에 있느냐에 따라 대접이 달라지죠.

  22. 자홍 2009/10/11 17:04

    좋은 지적감사합니다.
    칼빈이 살인자는 맞습니다. 역사관련 서적을 몇권만 읽어도 알 수 있습니다.
    2000여년 흐름을 볼때 중세때, 또 그이전에도 많은 잘못을 했습니다.

    좀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기독교가 발전하고, 여러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길 희망합니다.

    저는 기독교인데, 그래도 종교는 기독교가 더 편하군요^^
    위의 댓글처럼 사람의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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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10/12 08:39

      위의 댓글처럼 사람의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종교인은 이런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이 말대로라면 세상에 종교가 있을 이유가 없어지니까요.

  23. 자홍 2009/10/12 13:22

    기독교는 사람에 대해 변화시켜줄거라 믿습니다.^^
    아쉬운것은 좋은모습을 못보여드려서 안타깝지만요.
    제겐 기도해야할 사항이죠.
    저에겐 성경을 읽고, 교회에 나가 설교를 듣고 자신을 돌아보는것은 큰 유익이 되거든요.
    다른 분들도 그렇게 유익이 있을거라 믿고요. 긍정적인 부분은 얼마든지 있어요.

    위 원글은 잘못알고 있는것에 대해 바른지적을 해주신겁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12 13:25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종교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 종교가 기독교던 불교든 상관없습니다. 그 종교를 믿고 그 종교에서 기쁨을 느낀다면 됩니다. 다만 자기 종교 주변의 잘못은 단지 사람의 잘못으로 몰지 않고 공동체 전체에서 책임지려는 노력을 해야 종교가 종교로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24. 그리고나 2009/10/14 03:10

    도아님은 기독교를 모르면서 말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를 믿고 기독교에서 기쁨을 느낀다면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는 주님의 길을 따라가는 과정에 있는 자들이지요.
    예수님을 쫒아 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입니다.
    기독교가 잘못 된것이 아니라.
    조금씩 변화 과정에 있는 것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14 07:34

      예수님을 쫒아 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입니다

      기독교도의 특징 중 하나는 예수를 쫒아 간다며 예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죠. 그 중 대표적인 예가 바로 님이고요. 예수가 재림하며 돌로 처죽일 사람들이 바로 님같은 기독교도(모든 기독교도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죠. 전 적어도 예수를 잘 몰라도 님 보다는 잘 안다고 확언할 수 있습니다. 님 글을 보면 알 수 있죠.

  25. 그리고나 2009/10/14 21:02

    모르는 사람이 더 아는 것 처럼 이야기 하지요
    기독교 인은 예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도아님의 부모님이 도아님을 향한 뜻데로 도아님이 살지 못하듯이
    기독교인은 예수님이 아닙니다.
    과정에 있는 인간입니다.
    완벽한 인간이 어디 있습니까?
    도아님은 자신이 말하는 말이 완벽합니까?
    만약에 도아님이 2살때 걸어가는데 왜 그렇게 걸어가니 하고 엉덩이를 발로 차는 것과 같지.........
    기독교인이 잘못을 하더라고 경려해주고 그러면 안되나요.
    그렇게 해주시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이 세상을 건전하게 만들고 저주하면 저주의 세상으로 ........

    perm. |  mod/del. reply.
    • Vermond 2009/10/15 01:24

      인간의 완벽성의 정도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한 과정과 마음가짐, 태도가 중요한거죠

      다른 먼 예는 버리고 지금 님을 봅시다

      예수님은 그 반대파들이 자기를 까내리고 숙청하려고 할때 적절한 풍자와 날카로운 지적으로 그들의 잘못을 드러냈습니다. 물론 그 반대 사람들은 자기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는 않았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잘못을 지적할 때에 예수님은 정확한 시점에서 적절한 예를 들어 말씀하셨고 절대 상대방을 그냥 막 까내리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님의 논리는 예수님의 것처럼 완벽하지도 그다지 타당성이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대놓고 부모가 애가 잘못했는데 오냐오냐만 해보십쇼 애가 잘 큽니까? (패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쓴소리가 필요할 때는 해야된다는 것이죠)

      쓴소리를 받아들이고 남이 어떻게 보는지 느끼고 그걸 계기로 자신을 조금 돌아보고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참그리스도인 아니겠습니까

    • 도아 2009/10/15 07:23

      모르는 사람이 더 아는 것 처럼 이야기 하지요

      그렇죠. 님을 보면 딱 들어맞는 말입니다. 속된 말로 예수에 대해 좃도 모르면서 그 길을 간다고 하죠. 그래서 우니라나 기독교는 님 같은 사람들 때문에 개판이 됐고. 개독교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고요. 개독의 문제는 자신의 문제를 보지 못하다는 것이고요. 여기저기 도배를 해서 차단합니다,

  26. 그리고나 2009/10/15 06:12

    "그 길을 가기 위한 과정과 마음가짐, 태도가 중요한거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정과 마음가짐, 태도를 가지고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그렇게 이야기 할수있는 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라면 과정과 마음가짐 태도가 중요함을 알고 그 길을 가실 것입니다.
    님이 생각하는 과정과 마음가짐,태도을 위해 열심히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러운 길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경려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마라톤을 하는 사람보고 당신의 뛰는 모습이 잘못 되었어 라고 한다면 그만 뛰라는 것입니까?
    그 사람에게는 경려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이 쉬운 삶은 아닙니다.
    그래서 스스로 자정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위의 영상의 사람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내용을 몰라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는 사람들이 변하기를 원한다면
    쓴소리 10%이면 경려는 80%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자가 열심히 길을 가고 있는데
    그게 며야 "왜 그렇게 걸어가" 말한다면 그사람이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잘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죽을 때까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을 따라갈수 없습니다.
    과정도 , 자세도 알고 있습니다.
    그 장애인에게 경려가 필요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단점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완주를 잘할수 있도록 경려가 필요할 때입니다.
    돈을 먹은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는 돈을 내논 이명박 대통령이........
    님도 예수님의 길을 가보십시요.
    님이 말하는데로, 쓴소리로, 태도을 가지고 갈수 있는지...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0/15 07:04

      웃기는 비교군요. 그래서 님은 예수를 모른다는 것이죠.

      장애자가 열심히 길을 가고 있는데
      그게 며야 "왜 그렇게 걸어가" 말한다면 그사람이 어떻게 하라는 것입니까?

      모든 사람에게 칭친이 필요합니다. 당연한 일이죠. 그러나 기독교도를 장애인에게 비교할 일은 아니죠. 우리나라의 개독교도는 장애인처럼 약자가 아니죠.

      허구헌날 돈 훔치는 놈에게 그래 잘했어 열심히 훔처라고 독려하라는 말과 뭐가 다를까요?

      돈을 먹은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는 돈을 내논 이명박 대통령이........

      이런 인식을 가졌으니 딱 개독이라는 겁니다. 이명박은 실제 전과14범이죠. 노무현 대통령은 전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돈을 먹었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이명박은 전과14범이라는 정확한 증거가 있고요. 님은 이명박이 예수로 보이죠?

    • Vermond 2009/10/15 14:05

      이 글을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당신과 같은 분파일지는 모르겠지만
      제발 기독교인이라고 하지마십쇼
      (애초에 기독교의 정의나 제대로 알지 궁금합니다)

      당신 또한 이전의 그 나쁜 사람들과 같이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볼 뿐입니다

  27. master 2009/12/09 01:02

    구약의 여호와와 신약의 예수님은 엄연히 다른분입니다. 다시말해서 구약의 여호와는 판안의 섭리의 신이고 예수는 판밖의 절대정신에서온 섭리입니다. 저 역시 기독교의 발전성없는 두리뭉실한 교리에 짜증이 나는 사람입니다.
    기독교는 싫지만 예수님의 이념과 지혜는 존경하지요. 많은 기독교인이 여화와를 신으로 알고있는데 여호와는 신이 아니라 인류가 무지했을때 진보된 과학으로인해 인간을 개조한 즉 천지창조와는 거리가 먼 고차원의 생명체입니다. 그때의 무지한 인간의 눈으로 봤을땐 신과도 같은 존재였겠죠~ 신약의 예수님은 그런 여호와를 단 한번도 아버지라 부른적이 없었고 여호와아버지가아닌 천부아버지라 불렀습니다.예수님은 여호와의 율법과 반대로 행동하셨습니다. 율법은 여호와가 자기가 개조한 인간들이 오로지 자기만 바라보게하려고 만든것입니다. 그렇게에 율법과 반대로 행동하는 그런 예수님을 유대인들이 봤을땐 자기네들의 왕국이 무너지는 것이 두려워 예수를 모함하고 결국엔 십자가형에 달리게한것입니다.
    천국이 어디있느냐고 물은 제자들에게 예수는 말씀하셨죠. '천국이 어디있다에서 찾지말고 니안에 천국을 보라'
    고 하셨습니다. 그말은 즉 inner temple 너희안에 신성한 천국을 만들어라 라는것입니다.
    '그리고 또 이런말씀도 하셨죠. '이땅의 일을 말해주어도 믿지않는데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해주면 너희가 믿겠느냐'라고요.. 예수님이 너희가 신이다 라고 말씀하신것은 우리 인간은 원래 절대정신에서 분화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인간들이 절대정신에서 떨어져나와 자기정신을 창조하니 태초에 천주와 함께했던것을 잊고 오로지 3차원 지구에서 틀에밖힌 사고방식과 자기업장을 만들어가니 그것이 얼마나 잘못된길이겠습니까..
    지금은 때가 심히도 악합니다. 분명 내년부터는 경제불황이 최고를 달려 많은사람들이 고통받을것이며 각종 재해와 기근은 끊임없을것입니다. 인류의 문명이 첨단을 치달을때 그때가 가장 위험한때입니다. 이럴때 기독교의 정통성만을 따지고있는 모습은 현시대와 너무 동떨어진 모습입니다. 발전성없는 자존심으로 자기네들이 정통이라는 그 알량한 자존심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세뇌하여 바보로 만들었는지 이제 좀 깨달아야할텐데말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2/09 08:09

      길게 답할 필요가 없어서 짧게 답합니다.

      구약의 여호와와 신약의 예수님은 엄연히 다른분입니다.

      같다고 한 사람 자체가 없습니다.

  28. 처음온손님 2009/12/13 01:35

    이글을 보니 영화 이퀄리브리엄이 생각나네요

    영화에는 사람들이 무슨 주사맞아서 감정같은걸 없애고 살아가는데요 종교나 예술같은것이 없는
    곳에서 말이죠 만약 제가 신이라면 이세상의 신을믿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상담해보고 싶네요
    진정 신을 어떻게믿고 왜 믿는지를.. 물론 괜찮은 사람이야 있겠지마는 혹모르는 칼뱅같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 ··· aab7whwg
    여기는 네이버 지식인의 박철용 집사가 신문에 올린글에대한 사람들의 의견들이 모여있는곳이죠..
    개인적으로 유교보고 우상숭배라 칭한것은 너무하다 보네요
    유교는 인본사상일뿐 종교는 아니지 않습니까?? 자신이 믿는종교와 다르다고 우상숭배라 칭하는건 뭔가 아닌듯 하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2/15 10:14

      2000년전 미신을 믿는 사람이 유교를 우상 숭배라고 하는 것 자체가 우습죠. 유교에는 적어도 그런 미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29. sdsd 2009/12/15 17:09

    확실히 개독들은 말살시켜야 합니다...천주교도 과거에 많은 잘못을 저질렀지만 현재는 정치활동도 하지않고 종교활동에만 전념합니다. 그러나 개독들의 잘못된 행위는 현재진행형입니다. 개독은 종교집단이 아닌 기업 즉 (주)예수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2/16 10:43

      예. (주)예수죠. 그러면서 예수의 제자로 아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30. wfew 2010/05/10 13:16

    저는 기독교는 아니지만 예수를 사상가로서 존경합니다. 그런데 저의 크리스찬친구는 그건 모순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하나님과 관련된 말씀만을 하셨는데 어째서 하나님의 존재는 믿지 않고 예수는 존경할 수 있냐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믿거나, 믿지 않으면 예수를 존경하지 말거나 둘중 하나만 해야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 그 말에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성경에는 종교적 내용만 있는 건 아니지 않은가요. 인간으로서 본받을 만한 내용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는 니가 틀렸으니까 혼자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 말이 왜 모순이 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말은 모순일까요. 이 글과는 어울리지 않는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의견을 묻고 싶어서 이렇게 씁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10/05/10 13:27

      저도 인간 예수는 존경합니다. 진정한 혁명가였고 그래서 구약의 폭력의 하나님을 신약의 사랑의 하나님, 유대교의 민족신을 세계의 신으로 만들 수 있었죠. 그런데 우리나라의 개독교는 이런 점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기독경의 글자 하나 하나가 단 한글자의 틀림도 없다는 광적 미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해가 불가능한 정신병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간 예수'의 종교 개혁를 보시기 바랍니다.

  31. 크흠 2010/06/24 19:11

    도아님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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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06/25 07:52

      글이 휴지통에 있어서 복구했습니다. 그런데 뭘 이야기하시는 것인지요?

  32. 지나가다가 2010/10/16 16:33

    저도 인간 예수를 좋아하고 존경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세명의 사기꾼 - 모세, 예수, 마호메트'와 '신은 위대하지 않다' 등의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깊히 생각해보면 예수가 그다지 위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실 겁니다.. (아니, 솔직히 어느면에서는 오히려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이란 생각마저 들수도 있습니다.) 저에게는 상당한 충격이였습니다.

    솔직히..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예수의 가르침이 얼마나 얄팍한지 알게 됐죠. 이미 예수 이전에 석가나 소크라테스등의 인물들이 오히려 더 교훈적인 가르침이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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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10/10/17 10:04

      예수에 대해 얼마나 알고 떠드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후세 인간들에 의해 조작된 예수가 아니라 인간 예수 그 자체는 위대한 성인 이었습니다. 유대경을 경전으로 만들고 예수의 가르침을 정치적으로 조작한 인간들의 경전만 가지고 해석하니 예수가 사기꾼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만 알고 그것을 진실로 보지 말고 두루 보세요.

      님이 추천한 두권의 책은 모두 예수의 모습 그 자체가 아니라 예수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종교화한 뒤 발생한 종교적 모순을 다룬 책이지 결코 예수 그 자체의 모습을 다룬 책이 아닙니다. 예수의 모습 그 자체에 관심이 있다면 4복음서에서 예수의 말만 찾아낸 Q복음서나 예수의 말의 다른 변형으로 추정되는 도마복음등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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