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필자의 추측으로는 미투는 플톡처럼 라운지 중심이 아니라 친구 중심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가입자가 적기는 하지만 광고성 글이나 낚시성 글은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 한번은 미투의 반응을 보기위해 낚시성 글을 올렸는데 반응은 플톡과는 전혀 달랐다. 이 글을 왜 올렸을까 싶을 정도로... 따라서 낚시성 글보다는 인사나 생각에 관련된 글이 많다. 아울러 공감가는 내용들도 많다.
문제는 미투의 버그. 이 버그때문에 봇도 지능형으로 진화했는지 그 동안 글을 블로그로 잘 배달하던 녀석이 며칠 미투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배달 사고를 냈다. 또 하나는 툭하면 뱉어내는 500 오류. 아직 시스템이 안정화 안됐다고 하지만 항상 500 오류만 내 뱉는다. 며칠 전까지는 그래도 안정적이 었는데 비가와서 기분이 심숭생숭한지 툭하면 댓글을 가져올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를 내 뱉는다.
그래서 시작한 놀이가 바로 이 댓글 놀이이다. 일단 아무 글이나 댓글을 클릭한다. 그러면 왼쪽에 뺑뺑이가 잠시 나타난 뒤 댓글이 펼쳐지거나 계속 뺑뺑이를 돈다. 댓글이 바로 펼쳐지지 않으면 다음 글의 댓글을 또 클릭한다. 이런 방법으로 계속 미투 봇을 뺑뺑이를 돌리면서 몇개까지 뺑뺑이를 돌릴 수 있는지 확인(필자는 최대 6개까지 뺑뺑이를 돌렸다)한다. 이러다 보면 어느 덧 댓글이 열린다. 아울러 여러 개의 뺑뺑이가 나타나면 정말 미투 봇이 뺑뺑이를 돌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재미도 있다.
아무튼 오류가 났을 때 할 수 있는 놀이를 생각해내니 이제는 오류가 기다려졌다. 문제는 댓글 놀이에 관한 글을 미투에 올린 뒤 로부터는 오류가 뜨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 글도 못올리고 화면도 못잡고 있다. 심지어 미투 봇이 감성 봇으로 진화했는지 이제는 열받아 매일 배달 사고를 내고 있다.
덧글: 이제 화가 풀렸는지 오늘 부터는 착실히 배달 하고 있다. 문제는 어제는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을 했기 때문에 글이 별로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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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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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tin
2007/04/16 21:30
ㅎㅎㅎ 저만 그런건 아니었군요 ㅋ
저는 성격이 급해서 댓글이 안뜨면 게속 그다음 댓글을 클릭하다
창 끝까지 가면 새로고침으로 ㅡㅡ;;;
그래도 어제 오늘은 500오류 좀 뜸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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