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을 때 좋아하는 분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눈에 띄는 책을 꺼내 읽곤한다. 아마 책을 자주 구입하는 사람이라면 책마다 원 + 원이라는 미명하에 책을 한권 구입하면 다른 책을 한권 더 껴주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서점에서 납품하는 책에도 이렇게 껴 들어오는 책이 많다. 필자가 지난 번에 책읽기 계주에 사용한 신경림씨의 시인을 찾아서도 이렇게 읽게된 책이다. 이외에 또 예상치 않게 생기는 책이 있다. 도서관에 책을 납품하려면 측인을 찍는데 측인을 찍고나서 보니 같은 책이 두 권인 경우이다.
이런 책은 반품도 힘들기 때문에 서점 서가 놓여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책중 무심결에 한권 뽑아 읽은 책이 한비야씨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이다. 책 내용이야 오지 탐험가인 한비야씨가 월드비젼
이라는 구호 단체의 팀장으로 들어가 좌충우돌하는 이야기이므로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바로 이만원의 가치였다. 다음은 한비야씨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의 나에게는 딸이 셋 있습니다에서 일부 발췌한 내용이다.
이외에 두 집에 대한 얘기가 더 나온다. 모두 이런 극빈자의 가정이다. 공납금 20원을 못내 울며 집으로 왔다가 다시 울면서 학교로 뛰어 가던 어린 시절이 생각난다. 그러나 이 아이들에 비하면 학교라도 다닐 수 있었던 내 처지가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이제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만원. 우리에게 정말 얼마 안되는 돈이 한 집안을 일으키는데 사용될 수 있다. 다음은 월드비전에 대한 정보이다.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우리가 첫 수혜국이었다. 우리도 얼마전까지 저런 가난의 굴레를 쓰고 살았다.
우리가 받은 것을 주어야 한다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우리가 조금만 아끼면 한 가족이 질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덧글: 한번 꼭 소개하고 싶었던 글이다. 마침 QAOS.com에 myblade님이 특별한 연말 선물라는 글을 올려서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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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Tracked from Jesus is My Blade 2006/12/28 13:10 del.염소염소는 가족을 위한 소중한 보물입니다. 염소는 1리터의 신선한 우유를 매일 공급해주며, 염소 퇴비는 채소농장을 위한 좋은 비료가 됩니다. 또한 염소는 열악한 기후와 초원에서도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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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여행자 한비야에 대한 비판 - 과대평가된 시대의 아이콘
Tracked from Random Walker on Earth 2008/12/15 14:57 del.글쓴이는 우연한 기회에 2003년 말부터 배낭여행을 시작했다. 짧았던 여행일정은 횟수를 거듭하며 길어졌고, 총 3년의 여행 후에 결국 여행하면서 가장 좋았던 나라인 콜롬비아에 정착해서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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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Random Walker on Earth 2009/03/22 13:54 del.* 기독교(개신교) 구호단체에 대한 비판글이므로 기독교인에게 불편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기독교인 독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얼마 전 한국 월드비전의 이사진과 한국 유니세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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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월드비전 기부금 유용관련 자료가 필요합니다
Tracked from Random Walker on Earth 2009/03/22 13:55 del.월드비전에 해외아동 후원기금을 내시는 분들께."월드비전의 불편한 진실 2 - 사라진 312억의 행방" 이라는 포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제 포스트중 "월드비전의 불편한 진실"을 읽어보신 분은




Comments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트랙백으로 대신 합니다. ^^;
좋은 내용이니 좋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2만원의 가치 정말 놀라운 가치이죠^^ 기아 및 빈민에 대한 소식은 들을 때 마다 저를 놀라게 합니다. 저도 재정적으로 부요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지만... 1년동안 1$가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는 많이 울었습니다. 돈 없다고 투덜되는건 정말 바보짓 같습니다.
예.
조금 더 부유한 사람이 조금만 아끼면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충분히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더구나 월드비전의 첫 수혜자가 우리였다는 것, 그리고 이제는 우리가 해줄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들 보면 괜히 가슴이 아프네요...
예.
이런 가슴 아픈 얘기를 듣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었으면 합니다.
언젠가 한번 생각하고 까맣게 잊어버린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것은 다름아닌 애드센스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제가 애드센스 비평을 쓸 당시)
애드 센스를 다는 보통의 블로거의 경우 정말 큰 돈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다라는 것은 그것이 "돈" 으로써 어떤 의미를 갖기 힘들다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모아 그것이 큰 의미가 될 수 있는 곳에 보내면 어떨까.. 그런 모임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저부터 해봐야겠습니다. 고양이 밥값은 그냥 제 월급에서 내고.. 첫 수입이 나는대로 월드비전이든, 국내 극빈자를 위해서든 전액 기부를 해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__)
좋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수익이 1000$를 넘어가면 어떻게 하죠? ㅋㅋㅋ
광고 형식을 바꾼 것은 봤습니다. 이왕이면 광고의 배경색과 글자색도 링크 색도 블로그에 맞게 바꾸는 것이 좋을 것 같더군요. 아마 광고만 바꿔도 수익은 많이 올랐을 것 같습니다.
아직 여러가지로 생각중입니다. 실효성이라든가, 마음이 변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든가.. 그나저나 제 걱정은 수익이 $100 를 넘기면? 이 아니라 못 넘으면.. 입니다. ;;;
애드센스는 이곳저곳을 참고로 만든 것이 저 버전입니다. 일단 한달 정도 놓아보고 도아님이나 다른 분들께 조언을 구해보려고 합니다.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버느냐도 중요하고, 그 방법을 어떻게 배우냐도 중요하니까요. 천천히 가죠 뭐. 어차피 월 $1 도 안나왔었는걸요. ^^;
이만원 정말 놀라운 가치에요. 내생일때 이만원 받아서 제가 쓸려그랬는데 어머니께서 뺏어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