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진 지식 캠페인 정보 독점 캠페인을 지식 캠페인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네이버 스스로에게도 무리였나 봅니다. 아니면 블로그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바로 수정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
두번째는 타사이트의 수집을 허용합니다를 체크한 경우 예전처럼 질문자와 답변자가 모두 동의한 경우에만 수집을 허용합니다라는 창이나타나지 않고 그림과같은 팝업창이 나타납니다. 아울러 이 창의 여기를 클릭하면 왜 이런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옹색한 변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왜 기본적으로 수집 안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에대한 설명은 없더군요.
| 수집 허용에 대한 옹색한 변명 질문자와 답변자 공동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질문자와 답변자 모두에게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수집 안함으로 체크한 이유치고는 너무 옹색한 변명 같습니다. | |
세번째는 올린 글내에 RSS라는 링크가 수집허용(또는 취소)라는 링크로 대치됐습니다. 그러나 답변 목록에 나타나는 적색의 R 버튼에대한 설명은 똑 같더군요. 아마 설명에는 RSS로 설명하고, RSS 버튼을 수집허용으로 변경함으로서 아예 찾지 못하게하려는 꼼수일까요?
| 수집허용 링크 설명과 실제 링크를 다르게 함으로서 이중 효과를 보려는 네이버의 엄청난 센스. 물론 실수이거나 아직 수정이 안된 부분이겠지만 워낙 네이스러운 녀석들이라 실수가 아니라 고의처럼 느껴지는 군요. | |
네이버의 지식 캠페인을 제거한 것은 잘한 일입니다. 정보 독점 캠페인을 마치 지식 공유 캠페인처럼 홍보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정보 독점을 위해 여전히 꼼수로 일관하는 네이버를 보면 조금 웃음이 납니다.
아마 이런 기업이 성공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모순일 수 밖에 없지만 이러한 네이버의 행태 역시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얘기를 들으면 씁쓸함을 금할길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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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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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
2005/12/27 15:01
뭐..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물과 공기가 소중하다는 걸 알면서도 제대로 관리 하지 않아 공기와 물이 오염되는 것 처럼.. 국내에서 인터넷을 제 몸 처럼 사용하지만, 그걸 제대로 관리 할 줄 모른다는거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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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아빠
2005/12/27 23:07
애시당초 그런 기초적인 생각이 없는 존재들은
언제나 그러고 살죠.............................
남이야 어떻든 관심이 없는 존재들이라
정말 존재가 곧 민폐입니다! -
김주용
2005/12/28 19:00
매번 도아님의 글을 너무나 통쾌한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알수 없을수 있는것을 요목조목 찍어서 말해주니 ^^
그간 네이버를 잘사용했는데 참 허탈하네요....
어제나 찾아와보 배울것이 너무나 많은 이곳에 좋네요
힘내세요~~~ -
김일진
2006/01/02 21:00
사실, 이번 네이버의 이벤트(?)는 관료주의 시스템의 한계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제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1. 네이버의 힘있는 누군가(A라고 부름)가 "지식 캠페인" 어때? 라는 한 마디에 힘없는 아랫사람(B라고 부름)들이 지식 캠페인이라는 용어를 도입
2. 엠파스에서 열린 검색을 주장하자 그 B들은 A에게 보고
3. A는 "뭐가 문제야? 아무 문제 없잖아?"라며 윽박 (네이버스럽게)
4. B는 결국 힘이 없으므로 지금과 같이 수정...
아뭏든 네이버스러운 것은 네이버스러운 것이군요.
발상의 전환... ㅋㅋㅋ -
crashdrive
2006/01/06 23:31
언제나 도아님의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검색엔진 1위의 부끄러운 행동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지인의 블로그를 방문하는 경우를 빼고는 쓰지 않아서 이런 잔머리까지 굴리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제 블로그에도 도아님께서 쓰신 네이버 관련 글을 원문 링크해서 소개하고 싶습니다.. -
crashdrive
2006/01/07 17:00
네, 그렇습니다. ^^
가급적이면 좋은 글은 퍼가기 보다는, 링크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랙백도 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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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
2006/11/23 17:14
뭐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 글의 주제는 구글과 네이버의 성장 형태가 아니라 다른 사용자의 글을 퍼와 성장했으면서 그런 사용자의 저작권 보호에는 도외시하는 네이버의 행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약관에 스크랩 도구까지 두고 퍼오도록 하고 있으면서 막상 원 저작자가 삭제를 요청하면 그런 저작물의 삭제에는 아주 인색합니다.
아울러 원저작자와 펌질한 사람이 분쟁이 생기면 두사람이 합의할 때까지 저작물을 게시하겠다는 발생, 그 이면에 있는 장물아비 근성이 싫은 것입니다.
구글은 선하고 아름답고 사악하지 않다는 말 자체가 기업이 내뱉기에는 앞뒤가 맞지 않고 네이버는 바보들에 사악하기 그지없다는 말 그리고 이런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가급적 글을 읽고 답글을 적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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